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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설 맞아 나눔의 손길 잇따라

KTR, 온누리상품권, 메뚜기랑쌀이랑, 쌀 50포대 화순군에 기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설을 맞아 진각국사선양회 떡국 떡, 춘양면 작두콩작목반의 작두콩차에 이어 4일 KTR 화순헬스케어연구소(본부장 한상오)는 관내 아동, 노인 복지시설 3곳에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화순군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소재한 KTR은 지난 해 12월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동면 경치리에서 유기농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메뚜기랑쌀이랑(대표 정종갑)도 이날 백미 50포(280만원 상당)를 화순군에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관내 기업체와 생산농가, 개인 등의 후원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취학 전 아동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시술

화순군보건소, 아동 920명 대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관내 어린이집 등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바니쉬 도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아동 부모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지난달 26일부터 관내 18곳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5~7세 아동 920명을 대상으로 각 어린이집을 방문,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시기 등 충치 예방법과 불소의 효능을 교육하고 불소바니쉬 도포 시술로 아동 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불소바니쉬는 치아의 조직을 단단하게 하고 약 40%에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연 2회 충치 예방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불소 바니쉬 도포 서비스와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의 구강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화순군, 체육회 통합 추진 본격 돌입

통합체육회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2월말 통합체육회 출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월 통합체육회 출범을 앞두고 통합체육회 추진위원회를 열어 통합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으로 통합 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6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 화순군통합체육회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체육 발전을 위해 중책을 맡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통합 추진위원님들의 토의와 좋은 의견을 통해 원활한 통합이 이루어져 스포츠 메카, 화순군의 위상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정부가 중장기 정책인 ‘스포츠 3·0 위원회’를 출범시켜 추진하고 있는 체육단체 대통합 방침에 따라 2월말까지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양 체육단체 관계자 통합설명회에 이어 이날 추진위원이 위촉됨에 따라 통합체육회 규정 및 제 규정 제정, 통합체육회 출범 등 절차에 따라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행정 3명, 의회 1명, 양 체육단체 각 5명씩 대표성을 갖춘 관계자 위주로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화순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돼 통합체육회가 출범하면 종목별 통합 경기단체는 34개 단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육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특성에 맞도록 차질 없이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