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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 13 선거에 있어서 선거구가 확정, 국회통과를 남겨 놓고 있다.

제20대 총선에서 나주‧화순 선거구는 현행대로 유지되지만 장흥‧영암‧강진 선거구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과 영암‧무안‧신안으로 변경되어 1석이 줄어들게 됐다.

4.13 총선까지 앞으로 남은 44일 동안 화순.나주 선거구 출마자 들은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양이다.

특히 야당이 분리되어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당이 서로 입후보자를 내 보낼 때 야당은 결국 두명의 주자가 나오게 되어 유권자들의 표심이 헷갈리고 있다.

더민주당은 기호 2번, 국민당은 기호 3번으로 출마 예정자들은 지금부터 유권자의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번 국회를 통과할 획정안의 전남 선거구는 ▲목포 ▲여수 갑 ▲여수 을 ▲순천 ▲나주‧화순 ▲광양‧곡성‧구례 ▲담양‧함평‧영광‧장성 ▲고흥‧보성‧장흥‧강진 ▲해남‧완도‧진도 ▲영암‧무안‧신안 등 10곳이 됐다.

한편 나주.화순 선거구는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에서 야당만이 출마 예정자가 경합되어 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김종우 후보,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한승태 후보, ▲국민의당 강백수 김대동 손금주 홍기훈 후보, ▲무소속 노정채 후보 등이다.

그러나 결국 새누리당 1명, 더민주당 1명, 국민의당 1명, 무소속 1명등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