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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전령이 있다.

화학전령은 세포가 서로 소통하며 우리몸의 활동을 조절하는 것을 도우며 대부분은 특이한 세포의 집합체나 샘에 의해 생산된다.

총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우선 자가분비 화학전령이 있으며 원래 분비한 세포가 자기자신을 자극하는 것이며 주변분비 화학전령은 주변의 세포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며 신경전달물질은 신경세포에 의해 분비된 화학전령으로 주변세포, 근육세포, 샘세포를 활성화 시킨다.

마지막으로 내분비 화학전령은 어떤 샘과 세포에서 분비되며 혈액으로 유입되어 내분비계통을 구성하며 분비된 곳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세포에 영향을 준다. 내분비계통의 주요기능은 대사율을 조절하고 조직에서 발생하는 화학변화의 총합을 조절한다.

또한 음식섭취와 소화의 조절기능으로 배고픔과 배부른 정도를 조절하며 음식물이 영양소로 분해되는 것을 조절한다. 신경계통에 있는 조직의 발생에 영향을 준다. 혈액의 용질농도를 조절한다. 혈액의 용질을 조절함으로써 수분의 균형을 조절한다.

심박수와 혈압을 조절하는 것을 돕고 육체적 활동을 준비하는 것을 돕는다. 혈중에서 혈당과 영양소의 농도를 조절하고 남성, 여성생식계통의 발생과 기능을 조절한다. 출산과정에서 자궁의 수축을 조절하고 수유를 하는 여성의 모유분비를 자극한다.

면역세포의 생산과 기능을 조절하는 것을 돕는다. 내분비계통이란 내분비샘과 내분비세포로 구성되며 호르몬은 도관이 아닌 혈류속으로 분비되고 혈류를 통해 먼곳까지 운반되어 표적조직, 효과기로 이동하며 표적조직의 조화된 반응을 유발한다.

외분비샘은 몸바깥, 위와 장과 같은 소화기관으로 이동시키는 도관을 지니고 있으며 침샘, 땀샘, 젖샘과 소화효소가 그 예이다. 호르몬이란 뭔가를 작동시킨다는 의미이며 지용성 호르몬은 세포속으로 유입이 가능하며 수용성 호르몬은 세포속으로 유입이 불가능하다.

콜레스테롤에서 기인한 스테로이드호르몬, 아미노산 티로신에서 기인한 갑상샘호르몬, 아미노산 유도체, 펩티드 또는 단백질에서 기인한 호르몬이 있다. 지용성호르몬은 스테로이드호르몬, 갑상샘호르몬, 지방산유도체에서 기인한 호르몬 등이 있으며 분자크기가 작고, 물에 잘 녹지 않는 호르몬으로 호르몬과 결합하여 혈류를 따라 이동하며 호르몬의 수명은 며칠에서 몇주까지 지속된다.

수용성호르몬이 있다. 단백질호르몬, 펩티드호르몬과 대부분 아미노산유도체 호르몬들을 포함한다. 혈액에 용해되어 표적조직으로 직접 혈액을 따라 순환하며 사이질 공간으로 천천히 확산하는 경향이 있다. 류재문 프로필: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연구실:061-360-5193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