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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화순군,‘문화가 있는 날 행사’다채

무료영화, 작은 음악회, 27일‘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상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7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을 위한 군민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달에 상영되는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1970년대 유명한 액션 명작인 매드맥스 시리즈의 최신 버전으로 핵전쟁 이후 멸망한 지구를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영화는 재미뿐만 아니라 작품성에 있어서도 해외의 많은 평론가와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관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다.

특히 액션영화에 여성주의를 녹아내린 작품으로 여성주의에 관심 있는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각 지자체와 민간에서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화순군은 2015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 작년에는 총 9회에 걸쳐 군민무료영화상영, 작은 음악회,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 콘텐츠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4월부터 군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작은 음악회 및 기타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료영화상영과 앞으로 진행될 작은 음악회는 화순 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주민들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안전관리>화순군, 재난 없는 화순군 만들기 ‘온힘’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에 대한 비상대처 훈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2일 도암면 왕정저수지와 도곡면 쌍옥저수지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에 대해 비상대처훈련을 했다.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재난발생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암면 왕정저수지와 도곡면 쌍옥저수지에서 각 읍·면 수리시설 관리자와 공무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호우, 덤프트럭을 동원해 가상의 상황을 미리 준비, 경계, 경보, 비상, 종료 등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비상 상황을 부여해 현장대처 위주로 진행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갈수록 늘고 있어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은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없는 화순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허가>‘영양마을 튼튼 놀이터’ 캠프 성료

화순군, 어린이급식소 원생 대상 다양한 주제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영양마을 튼튼 놀이터’ 캠프를 성황리에 열었다.

화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공동 주관한 이날 캠프에는 등록 어린이급식소 10곳의 원생 21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건강체조와 함께 ‘나는야, 식사예절 왕’, ‘나는야, 건강 낚는 꼬마어부’ 등 4개의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 체험관을 구성해 진행했다.

영양캠프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행동 정착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전라남도·광양시·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공동기획·진행한다.

이송미 센터장은 “우이 아이들이 즐거움이 가득한 영양마을 튼튼 놀이터에서 신체활동과 체험 위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나고 즐겁게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365 건강아카데미로 건강 100세 누리세요”

화순군, 2회차 건강아카데미 성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건강한 365 건강 아카데미’2회차 강좌를 20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20일 군 보건소 주관으로 운영된 건강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생활습관개선을 개선하고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질병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향상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전남대학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전문교수가 강사로 나서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3회차 교육은 5월 25일 오후 2시‘심뇌혈관질환 영양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을 할 예정이므로 교육 희망자는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061-379-5313)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 계기로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100세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인대학, 지역문화탐방 성황

2개 과정 50명 참여해 화순적벽 등 방문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군농업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지역문화탐방이 20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문화탐방은 화순군농업인대학생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돼 ‘화순적벽’, ‘김삿갓 종명지’, ‘오지호 기념관’을 방문, 지역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귀농․귀촌 농업인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업과와 농업전문(한우)과가 농업․농촌에 애로사항과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오대성(26, 이서면)씨는 “화순에 살면서 이런 유적지가 있는지 몰랐는데 우리 고장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08년 ‘한약초 대학’을 시작으로 2015년 친환경농업과, 농업전문(토마토)과 2개 과정을 개설한 이래 총 16과정, 563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농관원>공공비축 대형포대(800kg, 톤백) 벼 검사 확대 추진

창고시설 개·보수, 장비 확보 등 검사 여건 개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소장 오상록, 이하‘농관원’)은 농업인의 편익 증진 및 검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형포대(800kg, 톤백) 벼 검사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형포대(800kg 톤백) 벼 검사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입고인부 부족 등으로 소형포대(40kg) 벼 검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2015년도 화순군 대형포대 벼 검사비율은 10.2%로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아 검사가 지연되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15년 대형포대 벼 검사비율 : 화순군(10.2%) vs 강원-경기-충청-전북 평균(93.6%)

이에, 지난 4.22일 농관원에서 농관원 주관으로 지자체 및 농협 양곡관리 담당자 28명 참석하여 대형포대 벼 검사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대형포대 벼 검사를 위해 필요한 창고시설 개·보수, 지게차 등 장비를 확보 방안, 농업인 홍보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