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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417억 규모 추경 심사돌입

내달 2일 예결위 본 심사 확정

화순군의회가 28일 상임위별로 화순군이 요구한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29일 계수 조정이 끝났다.

화순군이 요구한 추경안은 417억여원 규모인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71억여원, 특별회계는 45억여원이다.

이번 추경 심사는 문화관광과 추경이 108억여원 규모로 전체 추경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일부 의원들이 총선에서 패배 했다고 해서 같은 당 소속인 화순군수 집행부의 공무원을 유난히도 닦달하고, 깍고 삭감하고 하는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달 2일 예결위 본 심사 등으로 진행되면서 얼마나 많은 삭감이 이루어 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28일 열린 총무위원회 소관 문화관광과 예산예비심사에서는 군의회가 예산을 승인하지 않았는데도 일부 행사 주관측이 행사 홍보를 시작했다는 점을 질타 했다.

이에 대해 이들 행사와 관련해 행사 주관측은 추경안이 의결되는 내달 3일부터 준비에 나서면 사실상 행사 개최가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사전 홍보에 나섰다고 해명했으며, 이들 주최측의 설명은 이해가 될수 있다는 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재무과>화순군 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3.52% 상승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공시한 2016년도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대비 3.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날 개별주택 14,591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 했다.

이번 공시가격은 화순군 개별주택 15,166호 중에서 무허가 주택 등 미 공시 대상 575호를 제외한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과 그 부속 토지를 합한 주택 가격이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적정한 주택가격 결정을 위해 전수조사 방식으로 조사 산정했으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 등을 마치고 화순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됐다.

공시가격은 군 홈페이지(www.hwasun.go.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고,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인터넷 홈페이지(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되면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의 가격 조정을 거친 뒤 6월 30일에 조정 공시하며, 그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기준과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등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재무과(061-379-3381)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산업>“우수선수 발굴과 체육시설 확충 적극 지원”

구충곤 군수, 도민체전 해단식에서 밝혀

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 조준성, 부회장 김상인, 사무국장 윤해근

구충곤 군수는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로 선전한 화순군 선수단을 격려했다.

구 군수는 2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체육회 종목별회장 및 선수 등 1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이번 대회에서 하나 된 모습으로 똘똘 뭉쳐 종합 8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선수, 임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화순군 위상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체육시설 확충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통합화순군체육회를 이끌어갈 상임부회장 조준성(전 생활체육회 회장), 부회장 김상인, 사무국장 윤해근, 사무차장 한성희, 정해경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해남에서 군을 대표해 출전, 금메달 8개(배드민턴·복싱·태권도·수영), 은메달 10개(수영·태권도,복싱·역도·궁도), 은메달 9개(수영·태권도·배드민턴·복싱)를 획득한 선수단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종목별 1위를 차지한 배드민턴은 전 종별(금2, 동1) 메달을 획득했고, 복싱은 10체급 중 7체급(금3, 은2, 동2), 궁도는 2위로 은메달을 땄다.

이에 따라 본 대회 5년 동안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화순을 빛낸 박순성 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 궁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궁도협회가 최우수협회로 선정돼 상장과 육성지원금이 주어졌다.

◆<북면> 백아산 철쭉 축제에 초대합니다

5월 6일, 7일 백아산 및 아산복지회관 광장 일원

제19회 백아산 철쭉 축제 및 위령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백아산 마당바위 일원과 화순군 북면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6일 오전에는 백아산 마당바위 일원에서 백아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한 선홍빛 자태를 뽐내는 고산 철쭉과 해발 810m의 천혜의 관광자원 하늘다리를 배경으로 6. 25 희생자 위령제가 봉행된다.

7일 오전 10시에는 아산복지회관에서 아산 초·중학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평양예술단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고 일정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온천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특산물 판매행사가 마련됐다.

구원우 면장은 “명산 백아산에서 열리는 철쭉 축제에 많은 관광객과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실>‘2016 허그(HUG)나눔축제’ 성료

구충곤 화순군수, “자원봉사자가 있어 살만한 세상”

‘2016 허그(HUG)나눔축제’가 2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와 광주전남보호위원연합회 주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소속 전국 14개 지부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체육행사,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 나눔한마당을 펼쳤다.

김회재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등 주요 내·외빈도 함께하며 격려했다.

식전행사로 남도의 인수화풍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태극 비보이 등 축하공연에 이어 상자 쌓기 등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등에 참여하며 자원봉사자들은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김회재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자원봉사자 “법무보호복지사업은 변함없는 사랑과 열정으로 묵묵히 헌신해 오신 봉사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법무보호복지사업이 활성화되도록 검찰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통해 희망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어 살만한 세상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