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公告>화순기자협회 위문공연단 예정

화순기자협회는 외로운 병실에서 고생하시는 환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순회 위문 공연을 실시합니다.

따라서 노인들을 위한 공연은 주로 흘러간 옛노래, 만담, 팀의 재능기부를 환영합니다.

순회 위문 공연은 전자올겐 팀과 가수가 한 개 팀으로 구성되며, 화순에 거주 하거나 아마추어 재능팀의 기부를 환영합니다.

재능기부팀에 대해서는 소정의 실비를 제공해 드립니다.

또한 위문공연을 운영하기 위해 인반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기부금도 환영 합니다.

또 화순고인돌 야시장에서도 토요일 1시간 정도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기부금 연락처 010-9912-4055(회장 최재승)/010-3621-1044(부회장 이교철)

기부금 기탁처 예금계좌 농협 301-0136-8217-21

연락처 e-mail: 470choi@hanmail.net

◆<기획실>화순군, 맞춤형 군민 미디어 복지실현 ‘박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 교육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 미디어 복지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소회의실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군민의 미디어 복지 실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군민 미디어 향유권 확산 사업’을 위해 어르신을 비롯해 다문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군민 미디어 향유권 확산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광주센터는 화순군민을 위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시설장비 지원 등에 상호 협조키로 했다.

특히 광주센터와 함께 이번 업무협약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해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지역시민사회단체, 마을과 연계해 나드리복지관, 다문화센터, 도곡초등학교를 시범으로 미디어교육을 우선 시행한 뒤 추후 마을 두 곳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미디어 활동에 적극적인 곳을 발굴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상과 라디오 제작 교육을 한 뒤 마을 주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마을의 특산물과 자랑거리, 마을의 역사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미디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미디어 향유권 확산사업 추진을 통해 그동안 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미디어 교육을 군민에게 제공해 주민들 간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군민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협약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화순군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서로 상생하고 공존하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공단>구전자건강보험증 도입, 더는 미룰수 없는 이유

10년간 경제적 이익 1조2000억 예상 … 국민 78.9% 도입 찬성

‘10년간 경제적 이익은 약 1조 2000억원’ 전자건강보험증을 도입하게 되면 나타나는 효과다. 역으로 따져보면 지금까지 우리 국민이 부담해왔던 세금인 셈이다. 기존 종이 건강보험증을 전자건강보험증으로 대체했을 때 절약되는 문서발급 및 재정누수, 중복의료검사 비용이다.

강보험공단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기존의 건강보험증 대신에 환자의 의료기록과 인적정보 등이 포함된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을 재 추진하고 있다. 매년 종이 건강보험증 발급으로 발생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뿐더러, 메르스와 같은 국가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역추적으로 예방대책이 가능하고 환자의 의료기록 정보로 인해 과다 진료 및 처방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이다.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종이 건강보험증 발행 관련 비용은 연간 57억원에 달하고, 가입자의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누수는 연간 10억원, 외국인 신분 도용으로 인한 추가 재정 누수액은 연간 약 610억원에 이르고 있다.

게다가 의료기관 간 중복검사 비용도 연간 190억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그만큼 지금의 건강보험 체계의 사각지대로 인해 재정누수가 곳곳에서 발생하며 이는 곧 국민 모두의 부담으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하루빨리 전자건강보험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단, 의료계는 예외다. 환자의 개인정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정보유출 가능성이 크다며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솔루션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암호화 작업을 통해 구축된 통합 DB가 기존에 병의원에서 관리하던 시스템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만약 전자건강보험증으로 인해 정보가 유출된다면, 그 책임은 건보공단이 지면 된다는 설명이다. 책임 소재가 분명해지기 때문에 오리혀 관리에 철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의료계가 이처럼 반발하는 속내는 뭘까, 바로 실시간 의료기록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현 시스템은 병의원이 일정기간 동안 진료받은 기록을 모아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후청구하는 방식이다. 일일이 확인과정을 거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한 청구한 금액 중 대부분을 수령하게 된다.

반면 전자건강보험증이 도입되면 통합 DB가 가동되기 때문에 실시간 집계가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이중진료와 과다청구 등이 사실상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셈이다. 따지고 보면 정확히 청구해온 병의원들은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는다.

이같은 모든 주장을 내려놓더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국민의 생각이다. 올해 전자건강보험증추진팀을 마련하여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건보공단은 국민토론방을 통해 975명의 의견을 들었다. 그 결과 78.9%의 국민이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왔다.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을 거부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다.

◆<스포츠산업>화순 나드리 게이트볼팀, 전국대회 우승

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D그룹 참여

화순군 게이트볼협회 나드리팀(분회장 문병태)이 ‘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D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대한게이트볼협회 주최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남 청양군 청양공설운동장에서 17개 시도 128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나드리팀은 D그룹으로 참여해 우승했다.

화순군게이트볼협회(협회장 문병우)는 나드리게이트볼장 8개 클럽에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게이트볼협회, 화순군체육회(371-7330), 스포츠산업과(379-31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