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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7일)오후 5시경 화순읍 순곡 저수지에 신원불명의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시신이 떠 있는 것을 인근 최모 이장이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시신을 수습하고, 신원파악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이 신원미상의 시신이 물에 빠진 경유와 신원 파악에 집중을 하고 있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시신은 50대 초반으로 청바지에 무늬가 있는 반팔 셔츠를 입고 있으며, 사망시점은 10일전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10일전 행방불명된 가족이 있는 가정은 화순경찰서 (112)에 신고 하기 바라고 있다

한편 수습된 시신은 현재 화순고려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다.

<추신>화순경찰이 신원파악을 했다.

화순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광주사람으로서 수개월 전에 행불자로 한것으로 가출신고가 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했다.

오전에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