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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오는 10일 북한을 방문해 미사일 사태 해결을 위한 설득과 중재에 나섭니다. 장위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다웨이 부부장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북한을 방문하는 후이량위 부총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우 부부장의 방북 일정을 확인했습니다.

장위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한반도 평화안정과 6자회담 재개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관련국들도 냉정한 태도로 사태를 더 복잡하게 만들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다웨이 부부장은 내일 중국을 방문하는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만나 북한 미사일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우다웨이 부부장은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하며 미사일 사태 해결과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