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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첫 월급 축하 day’취업자 사기‘쑥쑥’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자 사후관리 호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첫 월급 축하 day' 프로그램이 취업자의 사기를 북돋우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취업자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첫 월급 축하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축하하고 기업 조직내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존재감을 부각, 취업자의 입지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첫 월급 시점에 맞춰 근무지를 방문해 축하와 직장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취업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취업한 유모씨는 “첫 월급을 받는 기쁨은 물론 화순새로일하센터의 깜짝 이벤트와 격려로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모두 풀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은 물론 고용유지비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취업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무과> 화순군, 청소년 직업·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학생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직업 등 체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지난 30일 능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직업·진로체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3D프린터, 캘리그라피 체험 등 관련 직업과 업무, 그리고 학생들이 실제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관내 7개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3D프린터는 가구, 로봇, 의수 제작 등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캘리그라피도 자기만의 개성 있는 글씨체로 많은 디자인에서 접할 수 있어 현재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능주중학교 모 학생은 “직접 디자인 해보고 3D프린터로 코끼리 인형이 출력되는걸 보니 신기하고 3D프린터에 대해 궁금해졌다”며 “특강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 ‘찾아가는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과>화순군, 세계 환경의 날행사 성료

화순천 일원서 가물치 등 토종 민물고기 방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일 화순읍 화순천 일원에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환경단체인 늘푸른화순21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순천에 토종 민물고기인 잉어, 가물치, 가재 등을 방류, 외래 어종에 의해 파괴된 하천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경험을 하고, 녹색생활 실천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은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로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각종 환경보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