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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사람들은 지산동을 처갓집 드나드는 식으로 가게 되는날이 그치지를 않는다.

이번 6월에도 끝나지 않은 사건들이 연이을 것으로 보인가운데 특히 A씨 공판 건이 2건이나 되고, 민사 항소도 공판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A씨의 부당해고 항소심 공판이 속행되고, 또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형사 사건 공판이 오는 30일 속행된다.

A씨 부당해고 항소심사건은 지난 5월 19일 원, 피고가 불출석 오는 7월7일 속행된다. 또 파인뉴스 등 손해배상 청구 소에서 패소한 사건도 항소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 중요한 사건은 화순의 A씨 공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A씨의 경우 서울행정법원, 서을고등법원, 대법원에서 패소한 2011년 해고된 사건의 공판이 대법원까지 패소를 했으나 이를 세분해서 광주지방법원과, 고등법원에서 다시 열린다는 것이다.

특히 오는 8일 오전에 열리는 전 화순군의장 김모씨의 정식재판에 화순군민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유는 민모 도의원에게 고소를 당한 사건으로 김 모씨의 고소 원인을 제공한 화순의 모씨등 3명에 대해서 검찰에 고소를 함으로서 혐의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한 것으로서 보인다.

이 방법이 최선책으로 지부장의 불신임 처리가 모 단체의 운영위원들의 조작이 밝혀지면, 선고 형량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피고가 된 김모씨는 공판과 고소를 병행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