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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명품화순 아카데미 김광복 교수 초청 특강

‘판소리 명창의 본향, 화순’ 주제 강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일 ‘제2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1학기 4회차 강연에 김광복 前전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 특강을 했다.

김광복 강사는 ‘판소리 명창의 본향, 화순’이라는 주제 강의에서 “우리 음악 교육은 해방 이후 서구화, 근대화라는 미명 아래 서양 음악에 치중하고 국악은 소외시하여 ‘국악’은 ‘음악’과는 다른 것이라고 인식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우리 민족 음악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강사는 “우리가 태어난 이 땅의 문화로서 우리 민족 음악의 대표 격인 ‘민요’와 ‘판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더 넓혀서, 그 독특한 가치를 지키고 계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요와 판소리를 소재로 열린 이날 강의는 흥겨운 우리 가락에 대한 이해를 도운데다 맛깔나는 입담과 즉흥 피리, 장고 연주를 곁들여 흥을 돋웠다.

한편, 다음 5회차 강의는 국제백신포럼 개최 관계로 한 주 순연, 17일 배정찬 광주 테크노파크 원장을 초청, ‘화순의 연구개발특구 연장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기획실>화순국제백신포럼, 백신특구 경쟁력 ‘견인’

10일~11일 화순 하니움서 세계 백신전문가, 백신의 미래 비전 제시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인 화순에서 아시아권 최초로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열려 화순백신특구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퇴치와 백신의 역할’이란 주제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열리는 ‘2016 화순국제백신포럼’은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주최하고, 2016화순국제백신포럼 추진위원회,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포럼은 학계, 기업계, 정부, 국제기구, 언론인,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해외 7명(노벨의학상 1, 백신 전문가 5, 국제비영리재단 1)과 국내 백신전문가 4명이 연자로 나서 기조연설, 주제발표, 현장견학, MOU 체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백신 분야의 세계적 거장으로서 199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롤프 징커나겔 취리히 대학교수가 10일 ‘백신개발의 난제 - 에이즈나 결핵백신은 불가능한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백신 성영철 교수, 성백린 교수, 펠레 총 박사(대만)가 연자로 나서 ‘백신 과학기술Ⅰ’을 주제로 발표한 뒤 ㈜셀트리온․㈜제넥신과 생물의약연구센터, 프라운호퍼 IZE와 화순전남대병원과 각각 MOU 체결과 KTR 현장시찰이 예정됐다.

또한 피터 커리 박사(미국), 마가렛 리우 박사(미국), 제롬 김 사무총장(미국)이 ‘백신정책과 지구공동체’ 주제로, 히로시 키요노 교수(일본), 마이런 르빈 교수(미국), 라피 아메드 교수(미국), 성원근 센터장이 ‘백신과학 기술Ⅱ’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행사 둘째 날인 11일에는 ‘한국 및 세계 백신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백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이어 ㈜녹십자 화순공장, 생물의약연구센터 등 화순백신특구 현장 투어가 열린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국제백신포럼을 계기로 국내 백신산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백신정책, R&D 및 산업화 방안을 수립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순국제백신포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백신 글로벌 허브 조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무과>전국 동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화순군, 8일 전 행정력 동원 대대적인 영치활동 전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8일 행정차치부 주관, ‘전국 동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지정·운영함에 따라 세무부서 전 행정력과 교통부서의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자동차등록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선다.군은 일제단속을 통해 자동차세뿐만 아니라 차량관련 과태료(의무보험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 주정차위반 등)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세무부서와 차량관련 과태료 징수부서 등을 총 동원,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주·야간으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특히 지방세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자동차세와 세외수입인 차량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설정해 징수활동을 해오고 있다.

체납액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액이 9억 39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예금통장 압류,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 등 관련 법령이 정한 범위에서 강력한 제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납세자들의 성실한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산업>화순야구협회, 전남도지사기 야구대회 우승

개최지 순천에 13:8로 이겨 우승, MVP, 감독상 수상

화순군야구협회(회장 손주현)가 4일부터 6일까지 순천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야구협회와 순천시야구협회가 주관, 22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화순군야구팀은 개최지인 순천과의 게임에서 13:8로 이겨 우승했다.

특히 이환석 선수가 결승전에서 백투백 홈런을 포함 6타점을 획득해 MVP를, 최정재 감독은 최우수감독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야구협회는 2013년 `제5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에서 군단위중 전국 최초로 우승과 제1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화순군체육회 통합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순주현 회장은 경기직후 “화순군체육회와 스포츠산업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덕분에 선수단이 사기가 높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오는 6월 18~19일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야구대회에도 전남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허가과>화순군 인허가 무료 상담소 ‘호응’

지난해에 이어 특수시책으로 매주 2회 건축사 활용 무료 상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인허가과 민원인 접견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허가 무료 상담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대도시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빼어난 자연경관 때문에 귀농귀촌 등 도시민 유입 등에 따른 건축허가 등 개발민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인허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6년 특수시책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허가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역량을 갖춘 관내 건축사를 활용, 무료상담을 해오고 있다.

건축사 사무소에서 직원을 파견해 건축허가, 건축신고, 개발행위 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에 대한 허가 여부와 비용추계 등 인허가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상담한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 신축 등 개발행위 사업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에게 민원 편의 지원과 경비절감을 위해 무료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민원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인허가 무료상담소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허가과 건축민원담당( 061-379-307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