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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건강 축제로 ‘변화중’

‘치유, 음식, 건강’ 소재 강화한 차별화 시도

10.27~10.30 하니움 일원, 국화향연과 병행개최

건강한 음식을 테마로 열리는 화순군 대표축제인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이 ‘치유, 음식, 건강’ 소재를 강화한 차별화된 축제로 열린다.

특히 기능과 효과를 고려한 힐링푸드 메뉴를 강화하고 명품화와 상업화를 추진하는 등 여느 축제와 색다른 건강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열어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 슬로건으로 화순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특히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과 병행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명품 음식 6종과 테이크아웃용(Take-Out) 간식 14종 등 대표 음식을 개발하고 명품음식관 3곳, 푸드코트존 7곳 등 힐링푸드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에 부합한 무대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기 위해 공연무대를 지난해 2곳에서 1곳으로 축소 운영하는 한편, 번거로움 때문에 현금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았던 쿠폰제 운영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화순 GI(혈당) 지수 힐링 콘테스트를 비롯해 아빠와 함께 배우는 요리교실, 고인돌이야기 재연, 엿치기 체험 등 체험행사가 새롭게 선보이고, 청소년 도전 골든벨, OX 퀴즈대회 등 청소년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경연 행사가 신설된다.

뿐만 아니라 KBS 전국노래자랑 유치를 추진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축제는 ‘건강’에 방점을 두고 명품음식 개발과 판매, 상품화를 연계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고 도심 속 국화향연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화순적벽 투어 등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축제로 추진 중”이라며 “축제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기센타>화순 블루베리 본격출하 ‘인기짱’

무등산 자락 끼고 있어 밤낮 기온차 커 맛과 당도 우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특화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블루베리가 본격 출하되면서 맛과 영양이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화순 관내에는 129농가에서 70ha의 블루베리가 재배 되고 있다.

특히 무등산 자락을 끼고 있는 화순 블루베리는 밤과 낮의 기온 차이가 커서 타 지역에서 출하되는 블루베리 보다 맛과 당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껍질째로 100% 먹는 블루베리 안전 생산을 위해 블루베리 재배 농가가 GAP(농산물우수관리) 및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은 농가 신생장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블루베리를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블루베리 재배용기와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수확량과 품질 향상에 주력해왔다.

조기운 화순군블루베리영농조합 대표는 “소비자가 믿고 구입 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재배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조영순 소장은 “블루베리는 화순을 대표하는 청정 농산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재배기술을 강화하고 생산시설과 유통환경 개선 등 지술지원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화순읍>, 쌀·밭직불제사업 심사위원회 개최

지급대상 적정여부 등 심사, 직불금은 11월 지급

화순읍(읍장 최문원)은 10일 읍장실에서 2016년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사업 및 밭농업직불제사업 대상자 확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급대상 적정여부 등을 심사했다.

최문원 화순읍장은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정·부당 수급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날 쌀직불 320농가․586필지․695,509㎡와 밭직불 218농가․467필지․481,915㎡에 대해 신청인의 지급대상 적정여부, 대상농지의 경작사실 적합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심사했다.

이와 관련, 심사 후 등록증을 교부받은 농가는 이의신청이나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14일 이내에 해당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신청하며 현지 확인과 토양 검사 등을 통해 확정되면 직불금은 11월에 지급받게 된다.

◆<보건소>지역사회 건강조사 조사원 모집

6.13~6.24까지, 조사대상 가구 방문 1:1 면접조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20세 이상으로 컴퓨터․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고 모집기간은 13일부터 24일까지다.

업무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 조사대상자를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조사시작 전 조사원 교육을 이수해야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며 조사기간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061-379-5321)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소득과>화순군, 가로경관 조성지 사후관리 ‘온 힘’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잡목제거 등 깨끗한 이미지 제고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움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경관 조성지 사후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6월말까지 도로변 풀베기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잡목제거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내 군도 176km, 지방도 398km, 군도 312km, 기타 489km로 총 1,375km에 대해 연 2회 이상 풀베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화순국제백신포럼 행사장 주변인 관문로변 가로수 정비를 시작으로 하니움 내 경관수목 전정 및 정비, 백신단지 진입로변 가로수, 소공원 내 수목정비를 마쳤다.

이와 관련, 군은 매년 관내 95개 노선, 450km에 식재된 가로수 8만 1천본에 대해 연중 시기에 맞춰 전정, 병해충방제, 제초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명품가로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방도 55호선 등 8곳 20여km 구간에 지난 5월 이팝나무 등 3천여 주를 식재하는 등 815주를 식재해 벚꽃, 철쭉이팝나무, 베롱나무 등 사계절 꽃피는 화순을 만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후관리를 통해 도로 안전을 확보하고, 내방객에게는 맑고 깨끗한 화순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