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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고인돌 야시장이 개장되면서 벌써 13주(91일)가 되는 시점이다.

이날 전남 교육청 화순지원청의 협조로 제일중, 화순중 학생들이 자율학기제 시행과 더불어 화순지역 학생이 참여하는 진로체험 행사 개최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체험은 물론 전통시장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재능공연을 펴, 학생들의 동기부여 및 지역 커미니티 소통강화를 위한 자리가 되었다.

이날 6시 30분 제일중학생들의 난타를 시작으로 화순중학생의 노래, 댄스,등의 열연으로 이어 졌다.

특히 KBS에서 수상한 제일초등학교 노수영, 광주예고 노희선 남매가 판소리를 공연하게 되면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으면서 공연은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와 함께 고인돌 전통시장 마트동 광장 일원에는 공예품,중고품,판매 및 체험점포를 운영하고 잇으며, 이날 이천순, 이예주,양은주 씨등의 공연도 열열한 갈채를 받았다.

그동안 여름철이 가져온 더위는 대형 선풍기의 배치로 고객들이 시원하게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었으며,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시원한 야시장이 되었다.

이번 주 야시장의 분위기는 체험코너가 많아 야시장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겸비하면서 서서히 고객들이 몰리는 야시장이 되어가고 있다.

이날 화순지역 협동조합 중에서 화순관내에 운영되고 있는 산골협동조합(이사장 김정모)이 오픈을 해, 어성초, 양봉, 한봉을 고객들에게 선 보였다.

한편 중소기업청의 정보공개에 따르면, 육성사업단이 이렇게 90일간 야시장에 홍보비 4천4백여만원을 부엇고, 공연 이벤트 6천8백여 만원 등 전체1억이상의 사업비를 쏟아 부었지만 아직도 홍보는 갈길이 멀다는 평가를 가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