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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한 임대 아파트의 관리소장의 ‘갑질’ 보도 후 해당 본사 감사팀이 화순 현지에 감사반을 파견, 감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에 따르면, “갑질” 보도이후 27일 본사 감사팀이 갑자기 들이닥쳐 보도한 내용에 대해서 자세한 조사를 착수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관리직원 및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부 아줌마 까지 불러서 사실여부와 경위 등을 조사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보도내용은 모두 해당 임대 아파트 관련자로부터 나온 제보를 토대로 보도 했으며, 해당 관리소장은 자신의 잘못은 덮어두고 언론사를 고발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를 보도한 언론사는 법적인 맏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A관리소장은 8월 1일자로 이 “갑질” 때문에 다른 아파트로 전보발령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문제가 구체적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면 해당 관리소장에게는 문책성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감사에서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 전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