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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화순군,‘희망이 톡톡 가족힐링캠프’운영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참여해 가족간 소통하고 힐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무창포 비체펠리스 리조트에서 ‘희망이 톡톡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및 물놀이 체험 등 가족 간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특강, 자녀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김모씨는 “아이를 혼자 양육하면서 직장까지 다니느라 놀아줄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1박 2일 동안 참 행복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순읍> 만수마을, 행복반상회 열어 마을발전 협의

서종권 이장, “마을 어려운 문제 주민과 함께 풀어가겠다”

화순읍 만수마을(수만3리)이 25일 처음으로 행복반상회를 열어 마을 발전을 협의했다.

임시이장으로 임명된 서종권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장에 임명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마을의 어려운 문제들을 주민들과 함께 풀어가는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원 읍장도 반상회를 찾아 격려한 뒤 “중지마을과 만수마을간 원거리로 마을을 분구 계획을 가졌으나 해결하지 못한 점에 대해 많은 이해를 바란다”며 “서종권 이장과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충곤 군수가 ‘호남119특수구조대’를 이양면 율계리로 유치해 사업비 1,082억원을 들여 2019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만 3리는 현재 중지마을과 만수동마을로 구성돼 무등산 남쪽 백마능선 자락 해발 450m에 위치해 일부가 국립공원에 편입되어 있다.

주변의 빼어난 풍광과 흑염소와 양떼 목장 등이 어우러져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다.

◆<화순읍> 환경미화원 친절 및 안전교육

폭염대비 사고예방과 안전사고 주의 당부

화순읍(읍장 최문원)은 25일 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차량운전원을 대상으로 40친절 및 안전교육을 했다.

읍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염대비 사고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민원인에게 먼저 배려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미화원을 격려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교육이 끝난 뒤 깨끗한 화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지역 정치> 안철수, 1박2일 일정 광주전남 방문 등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박 2일 일정으로 석 달 만에 광주와 전남을 방문했다.

안 전 대표는 27일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친 뒤 구례 록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이어 28일에는 지지자, 시민들과 함께 무등산 산행에 나서고 오후에는 혁신도시 한전 KPS에서 격차 해소와 통일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박지원 "손학규 당적 문제없어...입당 권유"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입당과 관련해 당적은 큰 문제가 안 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야당에서 여당으로 가는 것은 비난 대상이지만 여당에서 야당이나 야당에서 야당으로 가는 것은 찬사의 대상이라면서 손 전 고문의 더민주 당적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27일 저녁 목포에서 손 전 고문을 만나 입당을 권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