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얼마 전 화순농특산유통(이하 화순유통)전 대표이사 김 모 씨를 만나서 본 파인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현재 화순농산유통(주) 진상규명위원회가 가동 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당시 대표이사, 감사, 등이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이미 1차 고발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있고, 이번 또 2차 고발을 했으며, 당시 감사였던 김 모씨는 다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김 전 대표 역시 1차 무혐의 2차 고발은 최근 검찰의 조사를 마쳤으나 무혐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며, 결과는 15일 후에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표는 그 후 모 회사 주요 직위에 있어서 본 파인뉴스 대표와 인터뷰에서 화순유통에 버금가는 기업의 유치를 현 직에 있을 때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 전 대표는 (주)하림을 화순에 다시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졌으면 한다고 시사했다.

지난 2011년 화순군수 홍 모씨가 주민의 반대를 이유로 (주)하림의 입성을 거부했으나 현재는, 당시 지역민들은 대다수 (주)하림의 입주반대에 후회하고 있다는 의견들이다.

(주)하림이 화순 농공단지에 들어오게 된다면 화순지역경제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시 (주)하림이 화순에 입주하기 위한 홍보 내용을 살펴보면, 생산라인에 투입되는 직, 간접 고용인이 470여명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이들은 대부분 화순군민으로서 이들이 한 달에 받는 월급은 9억4천여 만원이 될 전망이다.

또 하림의 임직원과 생산직 종사자들이 화순에서 매달 소비하는 금액은 약 7억 정도로 예상됨으로 이들은 생활하고, 먹고 즐기는 비용으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오리고기를 가공해서 생산, 판매로 인해 화순군에 납부한 지방세 역시 만만치 않다.

이번에 (주)하림이 화순에 들어온다면 1차 가공 조류를 화순에서는 포장 가공해서 판매 또는 수출하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게 되면 AI(조류독감)에 대한 우려는 전혀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이유는 이미 가공 처리하면서 철저한 소속과 운반과장에서 이미 살균처리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주)하림의 익산 공장 등에서 가공생산 되면서 조류독감에 대한 감염 등, 닭오리 농가에 영향을 미친바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에는 현재 약 80만 마리의 닭, 오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들 농장 역시 철저한 방역으로 조류독감에 대한 위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백신의 원료인 유정란 생산에도 전혀 차질이 없다는 것이 화순군과 전문가의 조언이다.

따라서 지난 2012년 화순 이양농공단지로 입주하기로 한 ㈜하림이 일부 주민과 정치적 논리로 입주를 못함에 따라서 화순주민들의 허탈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의 유치 반대는 결코 전 군민이 의견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다시 정치적인 문제와 또 다른 반대의 문제로 인하여 불발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글/최재승<자유기고가. 파우어 블러그 파인뉴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