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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기자협회(회장 최재승)가 금년 들어 불우이웃 세대에 선풍기 기증에 이어 이번에는 장애인 단체 '하늘사랑장애인' 단체에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 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23일 오후 최재승 회장과 이교철 부회장 (화순청년회장)은 장애인 단체 센타장에게 이와 같이 전달했다.

화순기자협회는 그동안 회비를 모아 저축한 기금으로 쌀과 화장지 등을 장애인 단체에 전달한 것이다.

이날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타장 박소영)은 “이런 기부천사들의 방문이 자주 오고 있다.” 고 밝히고, “각 사회단체와 각계에서 기부를 희망하는 문의가 많았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화순기자협회는 지난 2월경 기자협회 현판식에 들어온 쌀을 불우 이웃에 기증 했으며, 폭염이 있는 여름에는 불우 이웃에 선풍기 5대를 기증 했고, 이어서 이번이 3번째로 불우 이웃에 도움을 준 것이다.

한편 최재승 회장은 “우리 화순기자협회는 앞으로도 불우이웃에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하겠으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관내 어려운 장애인시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행사를 벌이 겠다”고 박 센타장에게 말했다.

그동안 화순기자협회는 금년에 협회 사무실 개소식에서 들어온 쌀을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기부했으며, 또 불우 이웃에 선풍기를 기증 한바 있다.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화순 장애인 단체가 내분을 격는 과정에서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장에인 단체는 현재 고소,고발 등 송사에 휘싸여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하여 하늘사랑은 지방자치단체로 부터 충분한 보조를 받지 못하고 있어 기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쌀이나 생활용품을 기증 할 의사가 있는 경우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타장 박소영. (061)371-3215 또는 010-3035-335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