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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에서 정치적인 다툼으로 보여 지면서 眞僞공방이 이어져 왔으며,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화순군 의회 전의장인 김 모씨와 현 전남도 의원 민 모씨의 고소사건이 기소되어 21일 오후 3시에 광주지법에서 열려 무죄냐 유죄냐의 공방이 이어 졌다.

고소인 민 모 도의원은 국민당 소속이며, 피고인 김모 전 의장은 새누리당 소속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분쟁으로 보여지는 대목이다.

이 사건은 김 전 의장의 명예훼손 피고소 사건으로 2016 형제 5250사건이며, 2016 고약 4650사건으로 벌금형에 처해진 사건 이지만 전 김 의장이 정식재판을 청구해 2016 고단 1435 xx호 )로 공판이 진행중에 있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공판에서 원, 피고의 공방이 과열 되었으며 다음 공판은 오는 11월30일 오후에 속행으로 열린다.

이번 공판에서 피고인 김전 의장은 다음 공판에서 증언 할 화순군 모 장애인단체 운영위원인 M씨와 L씨, J씨를 증인으로 신청하여 출석하게 되며, 이들의 증언으로 진위 공방이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이 공판에서 M씨, L씨, J씨, C씨, G씨가 김 전 의장을 장애인 단체의 지부장을 불신임 처리 했다는 회의록 내용과 불신임 처리의 과정의 증언을 재판부가 청취 할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수년전 화순군의회 김 모 전 의장이 모 단체 운영위원 3명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검찰에 고소 했던 사건의 연장이다.

자신의 불신임 처리 문제를 알게된 김 전의장은 신임 지부장인 민 모 현 도의원에 대한 대자보를 붙이는 등 명예훼손 고소 사건으로 검찰이 기소한 사건이다.

김 전 의장은 피고인 답변서에서 화순경찰서에서 진술한 내용과 전 부 지부장의 참고인 진술내용을 제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들의 증인들이 어떠한 증언을 하느냐에 따라서 이 사건의 진실공방을 상당한 법적 논쟁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