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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화순군 신규 공무원 32명 임용

구충곤 군수, “소신 갖고 군민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바란다”

화순군 신규 공무원 32명이 임용돼 조직의 활력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21일 군청 다목적실에서 신규임용자 3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갖고 군 현안 업무에 필요한 인력들을 실과소별로 배치했다.

구충곤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임용식에 함께하며 신규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했다.

구충곤 군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공직생활을 해나가는 동안 상사로부터 부당한 지시는 받더라도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을 갖고 군민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인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화순읍 맞춤형 복지담당 신설, 내수면 양식 및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호남 119특수구조대 건립지원, 출산 정책, 간염병 관리 등의 국가시책과 군 현안 업무에 필요한 인력들을 실과소별로 배치했다”며 “신규 공무원 임용으로 조직의 활력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과>화순군,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추모

구충곤 군수,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잊지 말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추모공원에서 ‘제4회 석탄산업 종사자 위령제’를 열어 순직한 영령들을 추모했다.

군은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이상근 광산진폐권익연대 광주·전남지부장, 남승우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장,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유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석탄산업 발전을 위해 봉직한 976명의 넋을 위로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구충곤 군수는 추모사에서 “국가 발전의 참 일꾼으로 헌신하시다가 순직하신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오늘날 우리 지역이 발전된 사실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총무과>명품화순 아카데미 구홍덕 원장 강연

“인생의 행복은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부터 시작”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1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구홍덕 한국철학대학 평생교육원장을 초빙해 명품화순 아카데미 특강을 했다.

구홍덕 강사는 ‘나를 찾아가는 행복의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그동안 명리학을 연구하고 수년간의 인생 상담 경험을 통해 얻은 행복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구 강사는 “인생에서의 행복은 특별한 것이 아닌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비롯된다”며 “특히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부부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산대사의 절명시 등을 소개하며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고, 탐욕 없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다음 명품화순 아카데미 강연에는 오는 28일 ‘김명선 클래식 음악감상실 ‘다락’ 대표를 초빙해 ‘클래식 음악 감상’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