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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최순실 게이트` 지역 민심 `부글부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도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야권 일부에서는 퇴진과 하야라는 강력한 주장까지 제기됐다.

대통령의 연설문 수정과 극비가 요구되는 남북관계 그리고 정부와 청와대 인사 개입 의혹까지 최순실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자 민주당 광주시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비서실과 내각을 총 사퇴시키는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이형석<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알면서도 묵인한 청와대 비서실과 내각의 총사퇴를 촉구한다. 또한, 비정상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국민의 분노와 모욕감 앞에서 책임을 모면하려는 그 어떤 행위도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민중연합당 광주시당도 이 모든 사태의 근본 책임은 대통령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정치인은 “현 상황의 엄중함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박근혜 대통령 하야 공동행동에 나설 것을 호소드린다."

하지만,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 퇴진이나 하야, 특검 등은 실질적 효과가 없다며 박 대통령이 "감동적인 자백"으로 결자해지하라고 요구했다.

지역 정치권의 파상공세에 이어 대학생과 시민단체들도 ‘최순실’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집회 등을 계획하고 있어 반발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건>허위사실 유포 등 총선 사범 3명 벌금형 일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4월 인터넷사이트 정치란에 특정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사화해 게시한 혐의로 인터넷신문사 기자 58살 박 모 씨에 대해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다.

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 선거사무사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 20명에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58살 신 모 씨에 대해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하고, 의회와 군청을 방문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한 49살 박 모 씨에 대해서는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정치>더민주 민주당 흡수 이어 이해찬 복당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원외 민주당 흡수에 이어 이해찬 의원의 복당 절차에 돌입하는 등 야권 통합 분위기를 잡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더민주는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4·13 총선 과정에서 공천배제에 반발, 탈당한 이해찬(7선·세종) 의원의 복당을 결정했다. 지난 3월15일 탈당한 지 188일 만이다. 이 의원은 총선 직후인 4월19일 복당 신청서를 냈지만,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는 복당이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더민주는 지난 7월 지역위원장 인선 과정에서 이 전 총리의 지역구인 세종시 지역위원장 자리를 비워두기로 결정, 복당의 길을 튼 바 있다.

전날 원외 민주당과의 통합 결의에 이어 친노(친노무현) 진영의 좌장격인 이 의원의 복당을 통해 고(故)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는 양대 축으로 대변돼온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보건소>“힐링푸드페스티벌에서 건강체험 하세요”

화순군, 하니움 체육관서 건강체험관 운영

화순군이 27일 개막하는 ‘2016 화순힐링푸드페스벌’에서 지난해 운영해 호평 받은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현대의학과 대체의학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31개 부스에 25개 의료기관, 보건기관, 대학, 단체 등이 참여한다.

병원, 보건기관의 건강검진․생활실천 체험 11개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학, 기관, 단체의 한방진료․보완대체요법 14개 체험 프로그램, 의료장비 전시 판매 8개 프로그램 등 새롭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건강검진상담(화순전남대병원․전남지역암센터), 백내장검사(밝은광주안과), 체지방 검사(국민건강보험공단), 홍채검사(홍채학연구소), 마사지체험(남부대 대체의학 외), 족욕․좌훈체험(고인돌문화사업단), 건식족욕․안마체험(프로텍메디칼), 의료기체험(동심의료기), 피톤치드 체험(천오편백) 등이다.

◆<기획실>“오세득 셰프와 힐링푸드 함께하세요”

화순군, 30일 하니움 잔디광장서 ‘오! 쿠킹쇼’

27일 개막하는 ‘2016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에 전문 요리사와 관객들이 함께하는 쿠킹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화순군이 힐링푸드와 관련,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 쿠킹쇼’다.

‘오! 쿠킹쇼’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JTBC에 인기리에 방영중인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오세득 셰프가 화순의 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캠핑요리 방법을 디테일하고 재미있게 풀어간다.

오 셰프는 팀원과 함께 요리를 하고 시식회를 하며 관객들과 함께한다.

오세득 셰프는 유튜브에 ‘오세득, 오 캠핑’을 통해 캠핑이라는 메인 테마를 중심으로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자동차, 캠핑 의료와 용품, 캠핑 요리를 오 셰프와 보조출연자들이 출연해 각 지역의 특산물을 재료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며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소비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는 약 15만~20만 뷰의 평균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연예인 여합회, 주최 '군민 노래자랑' 예심

26일 화순 문화원 3층에는 한국연예인연합회(전남회장 박상철)주체로 군민 노래자랑 예심을 실시 했다.

20여명이 군민들이 경쟁을 벌여 오는 11월 6일 박상철 전남회장 취임식과 함께 노래자랑을 벌여 가수를 뽑게 된다.

이렇게 되면 화순군 2016년 힐링푸드축제 겸한 국화축제에 벌어지는 노래자랑은 한국연예인 연합회주최 군민 노래자랑과 27일 MBC 축하쇼, 11월1일 KBS 전국 노래자랑 등 3건의 축하 공연이 평쳐지게 됐다.

한편 이날 출전한 윤용호씨(대광2차)는 이날 한국연예인연합회 주최 노래자랑과 KBS전국 노래자랑에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