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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실>국화향연 커피향기 어려운 이웃돕는 ‘밀알’

정을심는복지회 등 커피판매 수익금으로 백미 100포 화순군에 기탁

정을심는복지회 화순군지회(대표 박홍남, 이하 화순군지회)와 대한커피협회(대표 하영교)는 15일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을 방문해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화순군지회는 화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도심속 국화향연’의 커피판매 수익금으로 백미를 마련했다.

기탁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등 복지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애쓰신 땀의 결실을 관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대상자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희망 2017나눔캠페인’을 펼치기로 하고 지역민과 각 기관·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복지실>화순군,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온 힘’

‘겨울철 독거노인 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겨울철 독거노인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독거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안부확인, 생활실태 파악,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생활 안전 교육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 1,215명에 대해 48명의 생활관리사가 주 1회 직접 방문하고, 전화로 2회 이상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생활안전 교육을 하는 등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과 연계해 기상특보시 메시지를 각 마을 이장과 담당 공무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에게 보내 어르신들에게 전파하는 등 한파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경로당에 특별난방비를 지원하고, 전기, 가스 및 소방시설 등 안전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구충곤 군수는 “기온 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철에 사고위험이 크므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과>생활쓰레기 수거 종사자 특별 안전교육

산업재해 전문강사 초빙 청소차 안전운전 수칙 등 특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생활폐기물 수거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하는 등 산업재해 줄이기에 나섰다.

15일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화순읍 청소차량 운전자와 환경미화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전문 강사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특히 생활쓰레기 수거로 인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청소차 안전운행 수칙 및 생활쓰레기 수거·운반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에 대해 특별교육을 했다.

오는 12월에는 면 지역 생활폐기물 수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안전운전 스티커를 제작 부착하는 등 앞으로도 생활쓰레기 수거종사자 산업 재해 발생 제로가 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기술센타>“봄감자 정부 보급종 신청 하세요”

읍․면사무소에 30일까지 신청, 상자당 31,960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7년 봄에 재배할 보급종 감자를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번에 보급종자 품종 ‘수미’ 8,800kg을 관내에 공급키로 했다.

공급가격은 상자(20kg)당 31,960원으로 10a당(300평) 종자소요 기준량은 150kg으로 신청은 마을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감자 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자가채종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고 초기생육이 양호하다”며 “조기에 종자물량이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읍>맞춤형 복지행정 추진 ‘박차’

화순읍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 갖고 복지허브화 본격 시작

화순군은 화순읍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을 갖고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정부의 국민중심 맞춤형 복지를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1963년 개청된 화순읍사무소 명칭이 53년 만에 ‘화순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는 민과 관이 상호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질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등 복지허브화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15일 화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의장, 문행주 도의원, 화순읍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화순읍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읍행정복지센터가 이름에 걸맞게 읍민이 행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