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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화순군, 통계조사 우수기관 선정

인구주택총조사 등 성공적 완수, 획재정부장관 표창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통계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2016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통계조사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조사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373조사구 8,324가구를,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965 조사구 9,786가구에 대해, ‘2016 경제총조사’는 4,963개 사업체에 대해 인터넷 및 방문조사를 통해 각각 조사했다.

특히 정확한 통계자료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등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사전 실시계획의 수립에서부터 유능한 조사원 채용과 교육을 하는 등 통계조사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매 5년마다 추진하는 각종 통계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누락 가구나 사업체 방지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대간 소통으로 건강한 가정 만든다

화순군, 한부모, 조손가족 간 소통의 장 마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9일 한부모, 조손가정이 각종 체험활동을 하며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행복한 가정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임실 치즈마을과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소통의 장이 됐다.

한부모 가정 등은 임실치즈마을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경운기 타기, 프리저브드플라워 공예체험과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에서는 고추장 담그기, 떡볶이 만들어 먹기, 사랑의 메시지 적기 체험을 하며 평소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자녀와 손주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순읍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손녀가 웃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평소에 함께 여행이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교육을 준비해준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세대간 소통을 도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소원해진 가족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다채’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석복) 작품발표회가 22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충곤 군수, 강순팔 의장 ,최문원 화순읍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수강생, 주민 등이 함께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작품 발표회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발표회 준비에 힘을 쏟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강순팔 의장은 “오늘 행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면서 “주민자치센터가 문화를 공유하는 장소로 성장해 나가달라”고 강조했다.

윤석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격려와 찬사를 부탁드린다”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품발표회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그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과시했다.

그중 김경자 지도자가 이끄는 에러로빅 댄스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