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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stomach)의 구성은 분문(들문), 저부(바닥), 체부(몸통), 유문(날문)으로 구성되며 유문괄약근(날문조임근)은 그리스어로 “문지기”를 의미하며 미즙을 소장으로 보내는 운동을 조절하며 소장내용물의 역류를 방지한다.

내측의 오목한 만곡을 소만이라 하고 외측의 불룩한 만곡을 대만이라 한다. 위선은 5종류의 세포로 구성된다. 배상세포는 위벽을 보호하는 점액을 분비하며 벽세포는 염산(HCl)을 분비하며 주세포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분비하며 은친화세포는 세로토닌, 히스타민, 자가분비 조절물질을 분비하며 내분비G세포는 가스트린을 혈중으로 분비한다.

위는 감정적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한 장기로 위의 점액세포에서 분비되는 점액은 위산과 소화효소인 펩신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화성 궤양은 위산의 분비가 항진되거나 방어적인 점액분비의 감소로 발생한다.

위 운동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며 부교감신경의 자극은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하며 구토는 위의 내용물을 식도, 인두, 구강을 통해 밖으로 배출하는 반응으로 연수의 구토중추에 의해 조절된다.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오심으로 구토중추의 활성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소장은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성되며 음식물의 소화가 완성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장소이다. 소장내강의 표면은 흡수면적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윤상주름, 장융모, 미세융모가 발달해 있다. 소장의 길이는 생체인 경우 약 3m정도인데 사체의 경우 장벽의 근육이완으로 약 6m 정도 늘어나게 된다

십이지장(샘창자)은 C자 형태로 길이는 약 25cm 정도이며 간에서 생성되고 담낭에 저장, 농축된 담즙을 총담관을 통해 받아들이고 췌장에서 생성된 췌액을 췌관을 통해 받아들인다. 공장(빈창자)은 길이가 약 1m 정도이며 회장(돌창자)은 약 2m로 회장의 말단은 맹장의 내측에 개구해 있으며 이 개구부를 회맹판이라고 한다.

소화된 성분은 장점막을 피복하고 있는 상피세포를 통해 흡수되고 대부분의 흡수는 공장에서 이뤄지고 부분적으로 십이지장, 회장에서도 흡수한다.

류재문프로필:중국사체해부연수단장 Tel)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