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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피부색은 3가지 색소로 멜라닌, 카로틴, 헤모글로빈의 결합에 의한 것으로 멜라닌은 기저층의 멜라닌 세포에서 생성된 흑갈색 색소로 비슷한 체구의 경우 비슷한 멜라닌 세포수를 보유한다.

그러나 생성된 멜라닌 색소의 양이나 그 분포에 의해 인종에 따른 피부색(황색, 갈색, 흑색, 백색)이 결정된다. 백색증의 경우 멜라닌 세포수는 정상이나 아미노산을 멜라닌으로 바꾸는 티로신이라는 효소가 부족하여 발생하며 이는 유전적 질병이다.

멜라닌이 집중하면 주근깨가 생성되고 반대로 멜라닌 세포가 부족하면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이 발생한다. 백반증은 인구의 약 1% 정도 호발하며 30%정도는 가족력이며 주로 30~40대에 호발한다.

보통 50세 이후에 지루과다각화증이라는 갈색 전염성적인 증식이 노출된 부위를 중심으로 발생하며 이를 흔히 검버섯(간반점)이라고 하며 이는 멜라닌세포의 양성증식으로 인한 것으로 외관상 흔하게 문제가 될 수 있다.

카로틴은 당근과 같은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노란색소로 헤모글로빈은 피부의 색소는 아니며 적혈구에 있는 산소와 결합하는 혈색소로 진피속으로 산소와 결합하여 혈액이 흘러가는데 이로인해 피부는 약간 붉은기운을 띠게 된다.

피부표면의 무늬로 지문은 선천적인 무늬이며 손가락, 발가락, 손바닥, 발바닥에 나타나며 절대로 같은 무늬가 다른사람에게 나타나지 않으며 진피내에서 탄력섬유가 당겨짐으로써 형성되며 태어나기 전에 완성된다.

파여있는 지문의 골 때문에 물건을 집을 때 미끄러지지 않으며 정교하며 재생되기 쉽기 때문에 개인의 신분을 확인하는데 관례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모든 사람의 지문이 다르고 일란성 쌍둥이도 다르며 모든 영장류에는 지문이 있고 개도 코의 무늬가 있어 개를 식별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군인견, 개 사육장)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