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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영세 자영업 광주 줄고 전남 늘고

광주에서 영세 자영업 수가 줄고 있는 반면 전남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연 매출액 4600만원 미만의 사업체를 분석한 결과 광주 자영업 등록사업자 규모는 12만6000개로 1년 전에 비해 약 0.7%인 1천 개가 줄었고 전남은 15만 6천개로 1.2%인 2천 개가 늘었다.

통계청은 지속적인 경제 침체로 광주의 경우 영세 자영업의 폐업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전남은 빛가람혁신도시가 활성화되면서 자영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범죄>납품 비리` 관련 공무원 10여 명 조사

''납품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업체에서 돈을 받은 정황이 있는 공무원 10여 명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납품 계약을 대가로 업체에서 돈을 받은 정황이 있는 광주·전남 지자체와 산하기관 공무원 10여 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의 한 제조업체로부터 1백만 원에서 5백만 원의 돈을 받고 납품 계약을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요금>전남 시내버스 150원·농어촌버스 100원 인상

버스요금이 3년여 만에 평균 11%, 일반인 기준으로 최고 1백50 원 인상된다.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시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일반 요금을 1 2백 원에서 1천 3백 50원으로, 군 지역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1천2백 원에서 천3백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중고생 요금은 9백 50원에서 50원 인상된다.

◆수서발 고속열차 개통 대비 관광객 유치대책 마련

목포시가 지난 9일부터 운행하는 수서발 고속열차, SRT 개통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달부터 운영된 SRT 시승열차 단체 이용객들에게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이달 한 달간을 목포관광 중점 홍보기간으로 정해 홍보활동을 펴는 등 관광지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편과 관광지 안내시설을 확충하고 근대문화유산, 유달산, 갓바위 등 관광지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