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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과>화순군,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기관 표창

세외수입담당 신설 등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 활동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행정자치부로부터 ‘2016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세외수입담당부서를 신설해 과년도 체납액을 이월 관리하고 업무담당자와 협의·협력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해왔다.

특히 징수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징수대책을 수립,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는 물론 전자예금, 근로자 급여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질 체납 차량의 공매처분을 위해 야간 잠복근무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지방세외수입은 체납액이 날로 늘고 있는데다 징수율이 현저하게 낮을 뿐만 아니라 부과부서가 실·과·소별로 나뉘어져 민원처리 위주로 행정을 펼치다 보니 징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행정자치부는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매년 지방세외수입금의 부과·징수 등에 관한 분석·진단을 통해 광역단체 상위 20%와 기초단체 상위 10%를 선정, 우수기관으로 표창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세외수입 납부풍토 조성과 체납액 일소를 위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실>화순군, 광주MBC와 사랑의 연탄나눔 ‘훈훈’

광주MBC,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 1천장 후원․배달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광주MBC(사장 최영준)는 연말연시를 맞아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광주MBC가 주관한 가운데 최용준 광주MBC 사장과 임직원, 구충곤 군수,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하 모 씨(59·화순읍 신기리) 가정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은 광주MBC가 후원했고, 화순군은 장애1급 기초수급자로서 24시간 간병해야 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하 씨를 선정해 올 겨울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최 사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화순군과 함께 연탄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후원해 주신 광주MBC 사장님과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읍> 화순읍 대광아파트 1차 리장 자리 공백

화순읍 칠충로 53 대광아파트 리장이 임기 만료로 리장직이 공석인 가운데 리장 응모를 공고 했으나 2차예 걸쳐 26일까지 응모자가 없었다.

이에 대해 화순읍장은 “리장이 공석인 경우 주민 대표자 회의에서 적정한 주민을 추천해서 임시 리장으로 선임해서 운영하지만 새로운 리장 응모자가 나타나면 경선 또는 단독으로 리장에 선임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 리장에 대한 규칙 제 1309호의 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이 최근 개정이 되어 70세 이상도 리장에 선임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