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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金京虎․54) 전라남도 전 총무과장이 화순부군수로 부임한다.전남도는 부단체장에 대한 4일자 전보인사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박봉순 부군수가 이임하고, 신임 김경호 부군수가 취임한다.신임 김경호 부군수는 순천 출신으로 살레시오 고등학교, 조선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1월, 9급 공채로 승주군 송광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5년 1월 행정사무관으로 승진(고흥군 전출)했다.2005년 7월 고흥군 재무과장, 2013년 7월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을 거쳐 2014년 8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총무과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한편 화순군은 3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박봉순 부군수 이임식을, 4일 오후 2시에는 김경호 부군수 취임식을 개최한다.

◆<안전건설>화순군, 특별교부세 2억6천만원 확보

노후 위험교량(결우1교)정비와 재난 예경보시설 구축

화순군은 노후 위험교량(결우1교)정비와 재난 예경보시설 구축을 위해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월류되어 통행불편과 침수피해 등 재해피해를 예방하고 재해발생시 재난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파해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게 됐다.

결우1교는 1980년대 가설되어 교량 노후와 통수단면 부족으로 긴급 정비는 물론 강우량기와 문자전광판 등 재난 예경보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은 결우1교는 25m로 하천기본계획에 맞도록 실시설계 용역을 거처 안전한 통행을 위해 2017년 상반기에 착공하며 재난 예경보시설은 노후 강우량기 교체와 화순관내 하천 및 산간계곡 등 유원지에 문자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현안 사업과 재난예방활동 사업지원 등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소통해왔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예방위주 방재행정 구현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총무과>화순군, 11일 정기인사 예고

서기관, 사무관 5명 승진 및 전보

화순군은 홈피를 통해 상반기 승진 및 전보 등 정기인사 예고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상반기 인사를 11일께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5급 이상 공로연수 파견 및 명퇴대상자는 최옥경 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해 채영진 도시과장, 구동우 농업정책과장, 조영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병택 산림소득과장 등 서기관 1명과 사무관 3명, 농촌지도사 1명 등 모두 5명으로 6급 및 7급이하 승진도 함께 단행할 예정이다

승진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의에 따른 군정기여도, 개인별 능력, 청렴성, 친절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전보인사도 조직의 안정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행할 방침이다.

◆<고소> 모씨 공무원 고소사건 3번째 "무혐의"

검찰 “증거 불충분 혐의없음” 처분 통지

화순군의 모씨가 퇴직한 화순군 고위공무원에 대한 "직권남용" 고소사건을 조사한 광주지검은 화순군 전직 고위 공무원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통보한 것으로 밝혀 졌다.

이렇게 해서 모씨가 3번째 전 고위공직자에 대한 고소사건은 “무혐의, 증거 불충분” 처분이 내려 졌다고 피해자 공무원은 2일 밝혔다.

이 건의 고소사건은 “화순 모 기업이 화순 모씨에 대해서 해고를 위해 주주총회 당시 화순군수 위임장이 첨부 하지 않고 주주총회를 개최해 자신을 해고시키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 했다고 광주지검에 고소한 바 있다.

이렇게 해서 모씨가 화순군 고위공직자 및 기자에 대한 십수 건의 고소사건은 전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모씨가 해고당한 모 기업의 간부와 보건소 공무원 1명에 대해서 고소한 “감금혐의" 사건도 지난 12월 화순경찰서에서 조사가 끝난것으로 피고소인은 본 파인뉴스에 알려와 검찰의 처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피고소인들은 본 파인뉴스와 전화통화를 통해 " 모씨를 감금한 사실이 없으며, 당시 보건소 3층에는 감금할 만한 시설이 전혀 없었다"고 진술 했다" 고 밝혀었다.

만약 이번 사건이 또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되면 모씨가 화순군민을 상대로 고소한 사건은 무려 10건에 모두 9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