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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화순소방서 차량 정체구역 등 혼잡지역 길터주기 훈련 실시 -

화순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4일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군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정과제인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제(Golden Time)’ 도입운영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화순읍 군민회관부터 로터리, 전통시장, 부영아파트 등 차량이 주로 정체되는 구역이나 사람이 많이 다니는 혼잡지역 위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상 출동 지령에 따른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및 불시출동훈련, 주택용소방시설설치 의무화 등을 홍보하였으며 의용소방대원 또한 캠페인에 참가하여 효과를 더욱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초기 5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는 소방차량의 신속 출동 방해 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에 군민이 적극적인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설치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보급 및 설치 -

화순소방서(서장 박달호)는 화재 초기대응이 어려운 농촌마을의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순읍 벽나리 1구 마을주민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해 주었다.

벽나리 1구 마을이장이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구입하여 화순소방서 관계자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설치를 의뢰하였다.

이에 화순소방서 방호구조과 예방홍보팀장 정병철 등 3명이 직접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주었으며 설치 후 마을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고령화로인한 독거노인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시골마을에는 특히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의 중요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