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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총괄>화순군,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안전수칙 홍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제25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화순읍 광덕지구일대에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많아져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대설대비 주민 행동요령에 대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겨울철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등 주민 홍보활동을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2017년 새해부터는 스스로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군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했다.

◆<복지정책>화순군, 여성·가족 복지정책 확대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인상․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새해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아이돌봄서비스가 확대 된다고 5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한부모가 겪는 경제적 빈곤과 자녀 양육 부담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만 12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10만원씩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가 2017년부터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 지원되고, 금액도 월 12만원으로 인상된다.

중고등학생 학습능력 강화를 위해 연 5만원씩 지급하던 학용품비 또한 5만4천원으로 증액 지원한다.

청소년 한부모에 대해서는 월 15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월b 17만원으로 증액지원해 안정적인 자녀양육환경 조성을 돕는다.

또한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원도 확대된다.

영아종일제 정부지원대상이 기존 3개월에서 24개월(만1세)~ 36개월(만2세)까지로 확대 지원된다.

현재 관내 아이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정은 116가정이며, 189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공사’

전통시장상인회와 협상 후 공사

하나로마트 로칼푸드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이달 하순경 공사가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에 따르면 총 공사비 14억원을 들여 330㎡ 규모로 건립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이달 하순 공사를 완공하고, 3월초부터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 로컬푸드는 화순농협 하나로 마트를 증축해 건립된다.

현재 공종은 약 90%에 육박하고 있다.

이곳 로컬푸드가 개장하게 되면 화순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들이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중간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판매하기 때문에 야채와 과일을 싼 가격에 소비자들은 구매할 수 있다.

그동안 화순농협은 농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로컬푸드 입점 생산자 교육을 시킨바 있다.

한편 이곳 로컬푸드 직매장의 화순농협은 인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상인회의 반대로 1년 여 동안 공사를 못 했으나 전격 합의를 하면서 공사가 시작 됐다.

한편 화순농협과 상인회는 협약에 따라 화순 전통 시장이 열리는 장날에는 오후 4시부터 로컬푸드매장 개장 등을 합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