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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총괄>화순군, 사회 전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2월 6일부터 3월말까지 안전취약 시설 집중 점검

화순군은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건축물 등 각종 시설과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의 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2∼4월을 집중기간으로 설정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선제적으로 진단함으로써 그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군민참여확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행 3년차를 맞이하는 2017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취약시설 중심으로 안전점검이 보다 내실 있게 시행되도록 지난해 2월부터 4월말까지 76일간이었던 추진기간을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으로 조정하는 등 기간과 진단대상 규모를 조정했다.

2월 중순에서 3월까지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 기간으로 군은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하고,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군의 안전도를 높이고 안전산업 육성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도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과 앱을 통해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함으로써 국가안전대진단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 명품 농산물 생산 농업인 교육 시작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39개 과정, 농업기술센터에 신청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7년도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39개 과정 2,11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 해 농사를 계획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13과정을 시작으로 농업인전문기술교육 11과정, 농업기계교육 5과정, 농업인 정보화교육 10과정 등 총 39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지난 년도에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교육을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신청을 돕기 위해 리플릿을 2,000부를 제작해 배부키로 했다.

리플릿에는 각 과정의 교육일정과 장소 등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기재돼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다.

교육 신청은 379-5453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센터에 전문과정인 농업인대학 3개 과정 105명, e-비즈니스 교육 20회 30명, 품목별농업인연구회별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수강을 받지 못하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실>구충곤 군수, 읍면 순회방문 군민과 열린대화

17일부터 격의 없는 대화 통해 새해 군정 방향 제시

구충곤 화순군수가 읍면 순회방문을 통해 군민 여론 수렴에 나선다.

화순군은 군정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구충곤 군수와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통해 새해 군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은 복지회관 등에서 기관단체장, 이장 등 지역 대표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1일 2개면 순회방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순회방문은 군수 인사말을 비롯해 읍면장의 읍면 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 행정지원 담당 부서장의 2017년 군정보고, 구충곤 군수 주재 군민과의 열린대화,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1월 17일(화) 남·동면을 시작으로 18일 도곡·능주면, 19일 화순읍을 방문한데 이어 설 연휴가 끝난 뒤 2월 7일(화) 청풍·이양면, 8일 춘양·도암면, 9일 이서·북면, 10일 한천·동복면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올해는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군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명품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회>2017년 정유년 화순군의회 첫 의원간담회 열려......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가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여 새해 첫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논의해 왔던 군정 주요업무 보고방식에 대해서 연초와 연말의 업무보고는 본회의에서, 중간실적보고는 상임위원회에서 보고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매월 1회 의정역량 향상교육을 실시하여 의원들의 자질을 증진시키자고 했다.

강순팔 의장은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자.”며 “화순군의회 의원 한분 한분이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제> 한전 올해 15조 원 투자...3천200명 신규 채용

한국전력이 올해 대규모 투자와 고용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전력과 자회사들은 어제(9일) 주형환 산업부장관 업무보고에서 올해 설비와 신산업에 14조 원을 투자하는 등 전체 15조 원을 투자하고, 3천2백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기업들은 주 장관에게 규제 개혁과 연구 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 해외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