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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가 대선 승리 등을 위한 조직 정비에 들어갔다.

화순지역위원회은 20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당원 한마음대회’를 열고 주요당직자와 읍면협의회장 등등에 임명장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엔 송영길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민주당 소속 군의원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근부위원장은 이선 사무국장엔 윤영민 화순군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구복규 전 전남도의원과 화순행복포럼 회원 등이 대거 입당한 것, 이와 함께 지난해 화순군을 정년퇴직한 임영님 전 복지정책실장도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로서 화순은 국민의당, 민주당의 조직이 완료 됨으로서 대선 체제에 돌입을 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기초의원으로 국민당과 민주당 소속에서 선택할수 있게 되어 출마 폭도 넓어지게 됐으며, 군수 후보도 양당 후보와 무소속의 대립이 예상된다"는 여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