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군 모 장애인 단체의 감투 싸움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또한 모씨의 명예훼손 사건의 항소심 역시 끝을 달리고 있다.

오는 2월1일 오후 5시 광주지방법원 402호 법정에 열리는 전남 도의원 M씨의 고소사건으로 피고인 전 화순군의회 의장 K씨의 무죄 주장 공판이 열리게 된다.

이 사건은 2016고약 4650호 사건을 피고인 K씨의 정식재판 신청으로 2016고단143xx5(형사3단독)이 한달만인 오는 2월 1일 오후 5시에 열리게 된다.

이날 증인으로 검찰에 의해 소환된 사람들은 모두 화순 지역 기자들로서, 파인뉴스 최재승, 당시 xx일보 전 박모(여)기자, 화순xx뉴스 조모 기자, 현 xx일보 김 모 기자 등 4명이 증인으로 법정에 출두해 증언하게 된다.

이렇게 기자들이 등언대에 서는 경우는 이례적으로 검사가 신청한 것으로 당시 두 사람의 고소, 고발 사건에 관한 기사를 보도했던 기자들이다.

이렇게 서로간의 다툼이 결국 감투 싸움에 기사를 쓴 기자들이 법정에서 증언을 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 사건은 처음 고소되기 이전에 상호 소통이 됐으면 확산되지 않을 사건이 었다.

이들의 애초 다툼은 모 장애인 화순지부장 감투 싸움으로 시작 됐으며, 당시 민 모 전남도 의원은 어떤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못하고 당시 해당 단체 운영위원들의 추대에 이유도 모르고 지부장에 취임하게 된 것으로 본 파인뉴스 취재결과 들러났다.

또한 피고인 K씨는 원인 규명과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하고나서 물리적인 행동을 해야 하지만 진위여부를 파악하지도 않은 채 법적인 다툼을 하지않고 상대방인 전남도 모 의원을 명예훼손 했다는 고소사건으로 시작 한 것이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렇다면 원인 규명을 하고, 법적인 다툼을 해야 할 전 화순군 의회장 K씨는 M 도의원에 대한 대자보를 부착 하고,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적법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장외투쟁을 하다가 결국 고소를 당하게 된 사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피고인은 벌금 200만원을 약식기소된 사건으로 이번 공판이 얼마나 갈지, 어떤 결론이 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화순지역 일부 기자들은 수 없는 고소를 당하고, 이번에는 법정에서 증언을 해야 하는 언론으로 최대의 수모를 당하고 있다.

이 두 사건은 화순에서 상당히 비중있는 이슈로 떠 오르고 있는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