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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의료원 식자재 비리 의혹 감사

순천의료원 장례식장 직원의 식자재 비리 의혹이 제기돼 전라남도가 감사를 벌이고 있다.

전라남도는 최근 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식자재의 매출 전표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말 돼지고기 재고량이 1천 5백킬로그램 정도 부족한 정황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또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책임자인 장례식장 직원 A씨를 직위 해제하고 다른 품목의 재고량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 `허위사실 공표` 혐의 권은희 의원 기소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됐던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이 형사재판을 받게 됐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이 청구한 권은희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정신청을 받아들여 권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권 의원이 선거 공보물과 명함에 ''하남산단 혁신산단 사업 2천 994억원 예산확보''라는 허위 사실을 기재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지만 무혐의 처분됐고, 이후 법원에 재정신청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