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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가 신청하세요”

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20일까지

화순군 (군수 구충곤)은 2017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추가로 신청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규산은 식물의 뼈대를 형성하시는 흙의 등뼈로서 유효규산이 많은 논은 벼가 강하게 자라, 병해충 발생을 막아주어 친환경 재배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규산 함량이 높은 땅이라도 비료로 주지 않으면 유효 화되지 못해 벼가 흡수할 수 없으므로 3년마다 규산을 살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석회는 토양을 살균시키고 산성농도를 중성화시켜 적정량을 살포해 야 작물이 영양을 효율적으로 흡수시킬 수 있다.

군은 올해는 화순읍, 한천, 춘양, 이양, 도곡, 남면, 청풍면 일부에 2018년에는 청풍, 이양, 도곡, 북면, 2019년에는 능주, 도암, 이서, 동복, 동면 신청농지에 3년 주기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화순읍, 한천, 춘양, 이양, 도곡, 남면, 청풍면에 농지가 있는 농업인은 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0일까지 추가 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담당(379-36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 번도 지원을 받지 않은 농지는 관리가 되지 않아 누락되는 사례가 많아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복민원실>화순군, 행복민원실 새 단장 고객 감동 서비스

사무실 리모델링과 환경정비 등 민원인 편의 공간 탈바꿈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행복민원실을 새 단장하는 등 고객 감동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민원과와 인허가과 부서를 통합해 행복민원실을 신설했다.

군은 이에 따라 사무실 리모델링과 환경정비를 통해 민원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내부 환경을 개선 중에 있다.

특히 기존 민원인 쉼터를 민원인 접견실로 리모델링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수유실과 작은도서관을 새 단장하는 등 민원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7개 팀이 들어서면서 사무공간이 협소해 민원인들의 불편한 점을 감안, 사무실 공간을 확장 하는 등 민원인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공사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6일까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겠다”며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 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2016년산 콩 종자 신청 하세요”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3.10.까지 신청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6년산 콩 정부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콩 보급종자는 태광콩, 대원콩, 풍산나물콩 3품종으로 종자 가격은 22,580원/5kg(소독품, 미소독품 동일)이며 지역농협을 통해 4월 3일부터 5월 12일에 공급될 예정이다.

소독, 미소독 구분해서 3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작물팀(379-5411)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부에서 보급하는 보급종자는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어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 종자보다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매년 정부에서 공급되는 보급종자는 벼, 맥류(보리+밀), 콩, 옥수수, 감자 등 5개 작목으로 일반적으로 콩은 2~3월, 맥류는 7~8월, 감자는 8~9월과 11월, 벼와 옥수수는 11~12월에 신청 받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물 재배 시 매년 자가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면 병해충에 취약하고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정부 보급종을 재배하면 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