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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 도시에 공공 임대 주택을 건립하는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전국 처음으로 함평에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어제(14일) 오후 함평군 대동면 일대 향교 공공주택지구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착공식을 하고, 모두 126억 원을 투입해 국민 임대주택 120가구, 영구 임대주택 30가구 등 150가구를 지상, 7, 8층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이 사업과 함께 착공하는 행복마을권 사업에 국비 15억 등이 투입돼 행복마을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