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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미 유엔이 분류한 '물 부족국가'에 해당되는 가운데 머지않아 심각한 물 기근을 겪을 수 있어 빗물 또는 대량 물 사용처의 폐수 등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시설이 하나 둘 씩 설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빗물, 수영장 폐수를 재활용 자원화시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을 비롯한 전주시와 울산시, 등 여러 도시가 본격적인 물 부족 시대를 대비한 폐수 자원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네덜란드의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재활용 사례를 소개한다.<편집자>

◆<네덜란드> 증가된 물부족, 재활용 통해 세계 물 부족 절감

맥길대학과 위트레흐트 대학교의 새로운 연구는 효과적으로 물 스트레스는 절감하고 궁극적으로 물 부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계 다른 지역에서 다른 방법을 결합 할 수 있다고 믿는 6개의 주요 지역에 대한 전략을 서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 부족은 개발도상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캘리포니아의 국회의원은 최근 유권자와 미국 연방 임원에 75억 달러의 긴급 물 계획을 제안하고 있다. 작년 아리조나와 네바다주의 지역 주민들은 2016년 콜로라도강의 물 공급 중지에 직면할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경험했다.

관계 기술과 산업 및 주민의 습관은 기후 변화와 결합하여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 대처 할 수 없는 문제가 등장하고 있음에도 지금 국면을 전환 할 수 있으면 35년 동안 물 부족을 대단하게 절감할 수 있다.

연구원은 빌딩이 보다 많은 저장소를 갖추고 해수의 담수화 효과 증가를 통해 물 스트레스를 절감, 군집 규모의 노력, 의사결정, 효율적인 기술 결합, 환경 보호를 통해 물 공급 증가보다 물 수요 절감에 집중하기 위해 6개의 주요 전략 지역을 구분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물 부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더욱 화순도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화순군이 시도하고 있는 ‘상하수도 정비 계획’,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하니움 빗물 집수조’ 등은 단지 빗물의 집수와 홍수 예방차원에서 그칠 뿐 이 물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아니고, 모아 놨다가 인근 하천에 방류하는 차원의 시스템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읍 죽청리 하수종말처리장에서 하천으로 버려지는 빗물이나 폐수는 하루 약 6만톤 에서 10만 톤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는 물 재활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직 갖추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과 같이 빗물과 오폐수의 재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에 귀를 기우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물 관리가 상하수도 사업부, 환경과 안전건설과, 스포츠산업과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 부서를 한 곳 부서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상 뒤처지는 화순군의 행정을 보면서, ‘복지부동’, ‘구태의연’의 자세에서 벗어나 진취적이면서 앞서가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김경호 부군수와 함께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붙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