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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납부하세요”

3월 31일까지 납부, 납부 기간 경과시 3% 가산금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7년 1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징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부과대상기간(2016. 7. 1. ~ 12. 31.)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에 따라 산정됐다.

납부기한은 31일까지이며 납기를 초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농협,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 위택스(http://www.wetax.go.kr), 신용카드,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1년에 두 번 부과되며, 지금 연납을 신청하면 10%의 감면혜택이 있다. 연납신청을 원하는 경우 24일까지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환경과(379-3582, 358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보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납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화순군보건소 경로당 한방건강교실 호응

순회진료 통해 물리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월부터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하는 ‘경로당 한방건강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보건소 주관으로 지난 2월 14일 신촌경로당(주도리3구)을 시작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로당 12곳을 선정해 한방 순회진료 및 상담, 보건교육과 물리치료 등 주1회, 총 6주 일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한방건강교실’은 성인병과 노인질환의 증가 추세를 고려해 노인환자들의 질병 조기발견과 2차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해 질병의 진행도를 낮춰 건강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반응이 뜨겁다.

건강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모 어르신은 “평소 어깨와 허리가 아파 힘들었는데 순회진료에서 침을 맞고 파스도 받고 하니 통증이 줄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사업을 통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산업>화순군, 만연산 순환형 숲길 조성 박차

오감길~ 만연산 큰재 잇는 오감만족 숲길 6월 완공 목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늘어가는 만연산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감길과 만연산 큰재를 잇는 순환형 숲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0억여원을 원을 들여 만연산 숲길 총 연장 1.35km를 오감만족 숲길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숲길 주변에 활엽수림, 편백 등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를 심고, 쉼터, 전망데크 등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경사도 15% 이하의 숲길을 6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순읍 동구리~유천리~만연산 큰재를 잇는 순환형 숲길이 조성되면 오감길에 이은 지역명소는 물론 탐방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관광>열린도서관, 2분기 문화프로그램 운영

10개 강좌, 21일부터 31일까지 수강생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7년 2분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4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2주간 일반부, 학생부, 유아부 등 3개 분야에 총 10개 강좌를 운영키로 했다.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여론을 수렴해 에니어그램 및 독서푸드아트를 재편성하고, 새로운 강좌인 독서토론 독서코칭과 동화종이접기를 새로 편성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나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이와 관련, 2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도서관 2017년 2분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150여명을 모집한다.

접수 첫날인 이날 이른 아침부터 접수 대기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접수 1시간 만에 인기 강좌는 마감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열린도서관(379-3955 또는 379-39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복지>민·관 협력해 지역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화순군, 초록어린이재단과 협력 공부방 조성 등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민·관이 협력해 지역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초록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주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주택신축 및 다문화아동 공부방 조성, 의료적 지원 등 꾸준히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2013년 180명의 아동에게 1억 6천여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2016년 156명 1억 3천여만 원 등 매년 1억여원 이상 상당의 현금과 물품지원을 연계했다.

군은 이와 관련,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복지사업팀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13개 읍면의 복지담당자와 지역아동센터 16곳, 화순자애원, 어울림가정상담센터,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최수영 대리가 복지사업 등에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복지자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린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