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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복 농협의 감사1명과 이사 2명에 대한 조합원 자격정지와 해임문제가 광주지방법원에 의해 복귀 되면서 본안 소송 까지 임시 복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동복 농협측은 이 결정에 대해 불복하고, 이의신청을 제기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 문제는 농협측이 3명의 이사와 감사가 농협에 대한 명예를 실추 시켰단 이유로 지난 2월경 이들3명에 대해 조합원 자격정치와 함께 제명을 논의 한후 통과 됐다.

이에 반발한 감사1명 이사 2명이 법원에 무효확인청구 소송을 제기 한 결과 일시 복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렇게 되면서 동복 조합 측은 다시 이의 신청을 제기 하게 되고 이의 신청을 법원이 받아 주면 본안 소송으로 들어가 이들 3명의 이사에 대한 문제는 결국 법원의 최종 선고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감사와 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되고 본안 소송인 이들 3명의 자격박탈과 이사직,감시직 제명 소송과 1심에 대한 항소심등 대법원 판결 까지는 이사와 감사직은 유지하게 된다.

한편 이들 3명은 지난해 이사직 해임에대한 자격여부에 대한 모씨의 소송에 참고인으로 조합의 결정은 부당하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해 조합의 명예를 훼손 했다는 것으로 제명 한 후 법원에 동복 농협의 처분부효를 제기한 후 결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