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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화순군, 목공예 체험 등 4천여명 참여 ‘호응’

만연산 숲길 등 31곳에서 오감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숲 해설 및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4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만연산 숲길, 수만리 생태숲공원, 오감연결길, 동구리호수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숲의 환경과 생물의 다양성 이해하기, 숲에서의 오감체험,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장애인 및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숲해설 및 목공예 프로그램 참여 희망 신청을 받아 현재 31곳에서 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그동안 군에서 직접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산림교육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고 숲 해설 분야 민간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온새미로생태 (대표 이진석)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 수시로 참여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해 숲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화순군청 산림산업과 휴양림관리팀(379-3732)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스포츠>화순 등산종목,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서 ‘3위’

에어로빅스체조 등 7종목 100여명 참가

제12회 전남 어르신생활체육 대축전에서 화순군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이 등산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제12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순천 팔마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관내에서는 에어로빅스체조 21명을 비롯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궁도, 정구, 등산, 탁구 7종목에 100여명의 선수와 화순군체육회(상임부회장 김상인) 임원진이 참여했다.

특히 등산 종목에 출전한 화순 등산동호인이 처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매년 좋은 성적을 받은 에어로빅스체조팀은 이번에는 순위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축전은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전남종목단체가 주관, 전남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동호인 1,9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상인 화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본 축전을 계기로 어르신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의회>4월 21일까지 12일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강순팔 군의장, 공정하고 심도있는 심사 당부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4월 10일 제218회 임시회를 열고 21일까지 12일간 회기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본예산 4,241억원 대비 748억원(17.6%) 증가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결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사업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11~19일까지는 상임위별 현장방문, 추가경정 예산안 및 각종 안건을 심사하며, 20일에는 예결위에서 각 상임위에서 회부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의결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완전표시제 시행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강순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핵 도발 및 중국 사드보복, 조기대선 등 정치․경제․외교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대변화의 시기에 군민과 화순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공정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치>문재인, 안철수, 호남 와서 어떤 말을?

후보들의 생각을 알려면 후보들이 어디를 방문해 누구를 만나고, 또 어떤 말을 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호남 민심을 두고 “적폐 청산” 과 “비전 제시” 를 앞세워 프레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문재인-안철수 후보. 누구의 말과 행동이 호남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5.9 대선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은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호남 발 언행을 간추려봤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뒤 문재인 후보의 호남 첫 방문지는 광양 제철소였다.

문재인 후보는 "광양제철소를 방문한 것은 산업화 생각을 함께하고자 하는 통합의 뜻이 담겨 있다."

또 "지역에 내려온 기관들이 신규 채용을 할 때 지역 인재들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저는 30% 이상으로 하겠다고 약속을 하겠습니다"

김희중 대주교를 만난 안 후보는 탕평 인사를 약속했다.

문재인 후보는 "민주당 내 호남의 젊은 지도자가 대선 도전할 수 있도록 키우고 밀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당 대선 후보 확정 이후 첫 방문지로 국립 5.18 민주 묘지를 선택했다.

안철수 후보는 "발포 명령자 반드시 찾겠습니다./국민의당이 발의한 5.18 특별법 꼭 통과시키겠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문 후보의 공약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지역 대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문 후보는 취업난 해소 방안을 말했다.

또 "상대방 캠프에 있는 사람도 대한민국 문제 해결에 그사람이 제일 적임자면 그 사람 쓰겠다."

또 안 후보는 "대선은 나라를 살리는 과정이라며 각 후보가 나라의 중요한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관위>선거비용제도(3회차)

1. 선거비용이란 무엇인가요?

‣ 선거비용이란 선거에서 선거운동을 위해 소요되는 금전․물품 및 채무 그 밖에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서 후보자(입후보예정자가 포함되며, 대통령선거의 정당추천후보자는 그 추천정당)가 부담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2. 후보자의 선거비용은 선거 후에 돌려주나요?

‣ 헌법상 선거운동의 기회 균등 원칙과 선거공영제에 따라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하는데 소요된 비용은 국가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사망한 경우 또는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 득표한 경우 ⇒ 지출한 선거비용 100% 보전

‣ 후보자가 유효투표총수의 10%이상 15%미만 득표한 경우 ⇒ 지출한 선거비용 50% 보전

3. 후보자의 선거비용은 모두 보전을 받을 수 있나요?

‣ 선거비용이라고 해서 모든 항목을 보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예비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 회계보고서에 보고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한 비용,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데 소요된 비용, 통상적인 거래가격을 정당한 사유 없이 초과한 비용, 선거운동에 사용하지 아니한 차량 등의 구입․임차 비용 및 실제 선거운동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전대상이 아닙니다.

4. 선거 후 당선무효가 된 사람의 선거비용은 어떻게 하나요?

‣ 선거비용을 보전 받은 사람이 선거비용제한액의 1/200 이상을 초과지출한 이유로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아 당선이 무효로 된 경우 보전 받은 선거비용을 전액 반납하여야 합니다.

‣ 만약, 반납하지 않을 경우 그 내역을 관할세무서장에게 징수 위탁하여 국세체납처분 절차에 따라 관련 비용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5. 선거 후 후보자가 사용한 모든 선거비용 내역은 공개하나요?

‣ 선관위는 선거 종료 후 모든 후보자의 선거비용 회계보고서를 제출 받아 3개월 동안 공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