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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화순적벽 우리가 먼저알기’ 프로그램 ‘인기’

학생․직장 임직원 대상 매월 2째․4째주 수요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특수시책 사업으로 운영하는 ‘2017 내고장 명소 화순적벽 우리가 먼저알기’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1일 화순군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화순적벽을 군민이 먼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폭넓은 홍보활동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순문화원 주관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째․4째주 수요일 총 1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오전 11시 버스 2대에 60명이 화순교육지원청 앞에서 출발, 화순적벽 1․2 포토존과 화순적벽(망향정) 관람하는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다.

화순군 소재 학교학생 및 직장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 신청해야 한다.

화순문화원홈페이지(http://hwasun.kccf.or.kr)나 전화(061-372-7777, 375-7081)로 각각 예약하면 된다.

지금까지 춘양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오성타월 임직원 등 6개 기관 240명이 참여했다.

화순적벽을 관람한 직장인 모씨는 “우리 지역에 이처럼 웅장하고 아름다운 명승지가 있는 걸 보고 새삼 놀랐다”며 “꼭 한 번 가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적벽은 지난 2월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112호로 지정됐다.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지난 2014년 10월 민선 6기를 맞아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화순적벽을 개방해 매년 3만여 명이 적벽을 찾고 있다.

◆<농업기술>화순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활성화 상호협력키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유보영)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지원을,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는 귀농학교 등 위탁 운영함으로써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이주자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시민농촌유치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매년 2억원의 사업비를 국가로부터 지원 받아 도시민 농촌유치프로그램 등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 맞는 귀농, 귀촌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이 지역에서 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천면’> 행복나눔 봉사단’, 환경정화 봉사활동

금전저수지 일원에서 생활쓰레기 등 수거 ‘구슬땀’

한천면(면장 김연옥) ‘행복나눔 봉사단’은 30일 금전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천면 공직자가 주축이 돼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 상류에 적체된 적체되었던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금전저수지는 낚시 및 주말 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봉사단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연옥 면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다양한 형태로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펼쳐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지역분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전건설>“풍수해 대비! 풍수보험에 가입하세요”

화순군, 풍수해보험 가입 권장 홍보

“풍수해 대비! 풍수보험에 가입하세요”

화순군은 태풍,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31일 화순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 제도로,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55~86%)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한다.

일반가입자의 경우 전체 보험료의 55~62%를 정부가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86%, 차상위계층은 76%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풍수해피해 발생 시 피해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 달리 보험가입 시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시설물은 주택(가재도구)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보험기간은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고, 풍수해가 본격화되기 전에 가입하면 유리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안전건설과(379-3801), 보험가입 문의는 02)2100-5103~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1년 중 1~2월,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 기간 전에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농가가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피해복구 비용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화순제일초>제62회 호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화순제일초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 합창부는 5월 30일(화) 광주일보사가 주최한 ‘제62회 호남예술제’ 합창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날 화순제일초등학교 4~6학년 47명의 합창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요라 할 정도로 널리 불리며 어렸을 때 나고 자란 고향을 회상하며 불렀던 ‘진달래꽃’과, 봄철 아낙네들이 봄놀이를 하며 꽃의 이름과 빛깔, 향기, 모양 등을 그린 ‘꽃타령’ 두 곡을 멋진 화음으로 선보여 심사단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화순제일초등학교 합창부는 2013년 창단된 이래 아침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아름다운 소리와 화합의 마음을 가꾸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6년 전남 도민 합창대회 대상 수상’ 등 창단 5년 만에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화순제일초> 제 46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초등부 배드민턴 단체전 준우승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감독 최홍섭/코치 김경훈)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남자초등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본 대회는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 이라는 구호아래 전국 16개 시도선수 및 임원 17,0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대회로써 전남대표로 출전한 화순제일초의 배드민턴 단체전 준우승의 의미는 매우 크다.

화순제일초는 지난 27일 작년 우승팀인 전북선발과의 경기에서 3대0의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후 28일 경남선발과 3대0 승리, 29일 준결승에서 충남선발과 3대0 승리를 거두며 파죽지세로 결승행에 진출했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정혜인 교육장)이 직접 참관한 30일 결승 경기에서 대전매봉초와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최선의 경기를 치뤘고, 화순제일초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도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