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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와 B세포의 발생과 역할

림프구의 기원과 발생이다. 적골수 속에 있는 줄기세포는 모든 혈액세포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어떤 줄기세포는 미성숙 T세포를 생산하여 혈액으로 보내어 가슴샘으로 이동하여 가슴샘에서 성숙과정을 거쳐 T세포로 변한다.

다른 줄기세포는 미성숙 B세포를 생산하며 적골수 속에서 성숙과정을 거쳐 B세포로 변한다. B세포는 적골수에서 분비되고 T세포는 가슴샘에서 분비된다. 이 두 종류의 세포가 모두 혈액을 거쳐 림프조직으로 이동하며 혈액과 림프조직 사이를 끊임없이 순환한다.

정상적으로 혈액속에는 T세포와 B세포의 존재비율이 5:1 정도이며 항원에 의해 자극을 받게 되면 B세포와 T세포는 세포분열을 하여 항원을 파괴하는 기능을 하는 세포들을 생산한다. 성인의 B세포 또는 T세포와 똑같은 세포인 클론이라고 하는 세포무리가 태아기 때에 형성되며 각각의 클론은 B세포 또는 T세포에서 유래한 것이다. 자가 항원에 대항하는 클론의 제거와 억제는 발생과정에서 대부분이 완성되지만 출생이후에도 계속 진행된다.

특화된 B세포 클론 또는 T세포 클론은 항원에 반응하여 적응면역 반응이 보다 효과적이 되기 위해서는 림프구가 항원을 인식해야만 하고 항원을 인식한 림프구가 증식해야만 한다. 림프구는 항원수용체라는 표면 단백질을 지니고 있다.

또 B세포 항원수용체와 T세포 항원수용체가 있으며 각각의 항원 수용체는 단지 1개의 특이한 항원과만 결합하며 항원이 항원수용체와 결합하면 림프구는 활성화되어 적응면역반응이 시작된다. 우리몸이 항원에 노출시 B세포가 활성화되어 항체를 형성하며 항원에 항체가 결합하면 여러 기전에 의해 항원이 파괴되며 항체매개면역은 세균과 바이러스와 독소가 세포바깥에 있는 경우에 더욱 효과적이며 알레르기 반응에도 관여한다.

항체는 항원에 반응하기 위해 생산된 단백질이며 알파벳 Y자모양의 분자이며 혈장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혈장단백질의 대부분은 알부민, α글로불린, β글로불린, γ글로불린으로 구성되며 항체는 면역에 관련된 글로불린이기 때문에 면역글로불린이라고도 한다. 또한 대부분 γ글로불린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γ글로불린으로 불린다.

류재문프로필:중국해부연수팀장 Tel.010-2640-3029

◆세포독성 T세포의 역할

세포매개면역은 세포 독성T세포의 작용에 의한 면역으로 우리몸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미생물에 가장 효과적인 면역작용으로 알레르기 반응이나 암세포의 조절과 이식거부반응에도 관여한다. 세포매개면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항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면역작용으로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시키면 그 세포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생산하며 증가한 바이러스가 다른 세포를 또 감염시킨다.

세포매개면역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에 대항한다. 세포독성 T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할 수 있으며 T세포 항원수용체는 세포독성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신호가 된다.

보조 T세포도 세포독성 T세포의 활성화와 세포분열을 자극하며 보조T세포의 숫자가 증가하게 되어 세포독성 T세포를 더 많이 자극한다. 감염된 세포의 표면에 있는 항원에 의해 세포독성 T세포가 활성화된 이후에 세포독성 T세포는 일련의 세포분열을 통해 추가적인 세포독성 T세포와 기억T세포를 생산한다. 세포독성 T세포는 세포매개 면역반응에서 주요한 기능을 한다.

세포독성 T세포는 2가지 주요한 효과가 있으며 세포독성 T세포는 추가적인 면역계통의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시토카인을 분비하며 큰포식세포 같은 선천면역 세포를 끌어들이는 시토카인을 분비한다. 큰포식세포는 항원을 포식하고 염증반응을 유발한다. 시토카인은 세포독성 T세포를 추가적으로 활성화시켜 세포매개 면역반응의 효율을 증가시킨다.

세포독성 T세포는 다른세포와 접촉할 수 있고 접촉한 세포를 파괴할 수도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알세포, 이식된 조직은 세포독성 T세포의 활성화를 자극할 수 있으며 세포독성 T세포는 세포표면에 제시된 항원과 결합하여 그 세포가 파괴되도록 한다.

류재문프로필:중국해부연수팀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