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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당>박주선 "文 일방통행식 인기 위주 행보"

국민의당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협조할 것은 대범하게 협조하겠지만 야당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에서 열린 현장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가 법과 원칙을 무시한 채 일방통행식 인기 위주 행보만 하고 있다며 이런 행태는 적폐정권의 국정 운영방식과 차이가 없으며 신 국정농단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대통령의 호남 지지율이 높다고 무조건 협력하는 건 광주정신과도 맞지 않는다며 야당으로서 원칙과 정도를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앞두고 호남서 표심잡기

자유 한국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광주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호남권 당원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당 대표 후보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호남 민심에 대한 심층 여론조사와 시민콘서트 등을 통해 호남민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유철 전 원내대표는 당협 위원장 가운데 호남권 당무대표를 임명할 것이라고 약속했고,

신상진 의원은 중앙당에 호남 민원 창구를 만들고 자존심을 살리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