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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위험인자

위암은 남성의 경우 3명중 1명꼴로 여성의 경우 5명중 1명꼴로 발병하는 암이다. 암 발병률 1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우선 증상은 특별한 징후가 없다.

약간의 체중감소, 식사후 더부룩한 느낌, 피로함, 구토, 대변이 검정색이며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가족성 위암의 경우 약 5~10% 정도이며 직계가족중 50세 이전에 2명이상이 위암으로 사망한 경우 특히 가족력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유전만큼이나 평소 식습관이 발병의 주요한 원인이 되며 엄마의 위암은 어릴때부터 식습관을 통해 아이에게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위암의 강력한 위험인자로 널리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경우 우리나라는 특히 이에 취약한 상태이다.

결국 유발원인으로는 맵고 염분이 많이 함유된 여러 음식과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와 같은 다른 여러 자극적인 식습관, 헬레코박터균, 만성 위축성 위염 등과 흡연이 주요 원인이 되며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위라고 하는 장기는 자율신경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다른 장기에 비해 스트레스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는 장기이다. 초기암의 경우 거의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느정도 진행된 이후에는 복수, 종괴, 임파선 크기가 증가되고 혈변, 토혈, 왼쪽 쇄골뼈 위의 멍든 것 같은 자국 등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 010-2640-3029

◆갑상선 질환의 이해

무게 약 20g의 갑상선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기관으로 1일 소량의 호르몬을 분비하나 이 호르몬은 인체의 발전소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체 에너지를 저장하고 분비한다. 갑상선은 뇌의 발육과 키 성장, 신체 전반의 성장발육과 관련 있으며 특히 포유류, 양서류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하다.

여자가 남자보다 발병률이 5~7배 정도 높다. 갑상선 질환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자신의 세포 일부를 적 으로 오인, 착각하여 공격하는 질환으로 임신, 출산과 관련 있으며 임신의 경우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갑상선은 이상시 공통적으로 극심한 피로감이 오며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항진증의 경우 피로감과 안구돌출, 손떨림, 땀분비과다, 식욕왕성, 체중감소, 더위에 예민, 빈맥, 심계항진, 설사, 신경과민, 초조, 불안감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방치하거나 치료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반대로 기능저하증인 경우 식욕저하, 체중증가, 추위를 심하게 느끼고 서맥, 변비, 의욕상실, 신경둔감, 예민한 감각저하, 우울증, 극도의 무기력감에 빠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함께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갑상선암의 경우 수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부가적으로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도 시행한다. 암의 경우 폐나 뼈 등으로 전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 관찰해야 한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남성호르몬의 분비와 갱년기

호르몬은 그리스어로 “자극하다. 일깨우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일종의 화학물질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근육형성이나 성욕, 수염과 관련 있으며 뼈의 골량과 관련있다. 또한 진취적인 성향과 약간은 공격적인 성향 , 굵은 목소리 역시 남성호르몬의 역할이다.

이 호르몬은 뇌의 시상하부, 뇌하수체에서 자극을 주며 고환에서 생성되며 고환의 간질, 라이디히세포에서 생성된다. 이 라이디히세포는 특히 알콜에 취약하다. 중년남성에서 성욕감퇴, 발기부전 등은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남성에서 성욕작용은 남성호르몬이 강력한 역할을 하며 여성에서는 성욕을 회복하는 기능도 한다.

남성호르몬의 감소원인으로 과도한 음주, 지속적인 흡연, 운동부족, 비만, 스트레스,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 등이 있다.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 남성호르몬은 감소하고 여성호르몬은 증가하여 에스트라디올이 증가하며 이어 복부비만으로 배가 나온다.

남성 정자수는 환경호르몬의 영향도 받으며 이는 살충제나 제초제 정도의 인체에 특히 생식기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환경호르몬은 주로 플라스틱이나 합성제품에서 배출된다. 남성호르몬의 보충요법에서 주의대상은 수면 무호흡증이 있거나 전립선 비대증 등의 전립선 질환 환자이다. 남성 갱년기 극복방법에는 주 3회 정도의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유산소운동과 더불어 근력운동과 금주, 금연과 함께 아연, 비타민 등의 복용이 중요하다.

류재문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남성호르몬과 수치의 변화

불임의 원인은 남자가 40%, 여자가 40%, 원인불명이 10%, 남녀모두의 원인이 10% 정도이다. 스트레스와 더불어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불임은 갈수록 증가추세에 있으며 남성의 정자상태가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

고환의 크기는 약 15cc 이상이며 고환은 시원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임남성의 약 40%는 고환정맥류가 그 원인이며 정액은 총 3cc정도이며 정자의 직경은 0.05mm로 이들의 최대이동 속도는 시속 약 30km로 100m를 12초대에 주파하는 속도로 질에서부터 난관까지 약 18cm 정도를 35km 이동속도로 이동시 70분 안에 도착 가능하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정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얼굴의 수염, 굵은 목소리와 같은 남성적 특징 및 남성의 성기관 발달에 필수적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 여성을 남성성격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폭력과 분노, 공격성과 연관되어 설명되기도 하고 섹스, 권력, 남성의 힘과 지위와 관계있으며 근육형성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을 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손가락의 검지와 약지의 길이와 관련하여 검지가 약지보다 긴 경우 자궁내에서 테스토스테론의 노출을 더 적게 받으며 약지가 검지에 비해 더 긴 경우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또한 약지가 더 긴 경우 여자에게 더 적극적이며 구애능력 또한 적극적이며 운동능력 또한 탁월하다.

이러한 성호르몬의 수치는 환경에 따라 변화가 가능하며 남성호르몬의 경우 경쟁을 부추기기도 하고 또한 지위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반응하기도 한다. 호르몬의 수치를 보면 총각인 미혼때에는 그 수치가 높다가 결혼과 동시에 낮아지고 이혼 약 1년전에는 서서히 높아지다가 이혼이후에 다시 높아진다.

이러한 호르몬의 수치는 양육과 함께 아이들의 영향으로 감소될 수 있으며 호르몬은 지위에 대한 욕구의 자극제가 되기도 하고 더 높은 지위기회를 상실할수도 있다. 지식과 교육이 높이 평가되는 사회에서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은 것이 반드시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특정분야에서만 장점으로 작용할수 도 있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요실금의 이해

요실금은 남녀 모두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우리나라 성인여성의 약 30% 정도가 빈발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이 중 성인 40% 정도는 40세 이상의 여성이며 특히 복압성요실금이 일반적인데 일상생활중의 기침이나 재채기, 웃을 때, 배에 힘이 들어갈 때, 달리기할 때 등의 경우에 실금이 되며 방광이 질로 쳐지는 경우로 주로 출산이나 폐경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통 방광의 용적은 약 500cc 정도로 이중 350cc 정도 방광에 소변이 고이면 요의를 느끼게 되며 배뇨를 하게 되는데 요실금의 경우 100cc정도나 그 이하일 때 요의를 느끼게 되며 실금을 하는 것이다. 과민성 방광의 경우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나 맵고, 짠 음식으로 방광을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소변을 참지 못하고 급하게 요의를 느끼게 되고 자극되어 실금이 되는 것이다.

골반근육은 방광과 요도를 받치는 근육으로 잦은 출산 등으로 이 근육이 쳐지게 되는데 수술 등의 방법을 통해 치료가능하며 요실금 대부분이 출산에 의한 것으로 증상이 출현한 경우 즉시 병원을 내원하여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면 완치가능하다고 할 것이다. 수술적 치료이외의 방법으로 케겔운동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회음부와 항문사이에 힘을 줬다 뺐다 하여 관련부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실금을 예방하는 일종의 골반근력 강화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운동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비용이 소요되지 않고 따로 시간을 내서 할 필요 없이 그냥 순간순간에 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 회음과 항문사이 이외의 무릎이나 복부, 다리 등에는 힘이 가해져서는 안되는 것으로 이점을 주의하며 운동을 하면 될 것 같다.

류재문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