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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의회>강순팔 군의장, 무더위쉼터 현장방문

냉방시설 점검, 야외활동 자제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철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폭염에 노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동요령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폭염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순팔 군의장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때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화순군에는 경로당 등 20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종합민원>화순군, 민원모니터요원과 지역현안 협의

7월중 간담회 열어 민원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를 열어 지역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덕음로 커브구간 맨홀 높이 조정, 화순읍 대리 도로 노면에 차선 규제봉 추가 설치에 대해 건의했고, 군은 이를 접수해 해당 부서에 통보했다.

접수된 민원은 익월 간담회 시 해당 부서장이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답변한다.

민원모니터요원은 군민의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유도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역지사지 소통행정 실천을 위해 2014년 12월부터 추진 중인 시책사업이다.

민원모니터요원은 행정에서 소홀하거나 빠뜨리기 쉬운 주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해 군에 건의하는 등 군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8월~9월에는 군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군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농촌지도자연합회 역량강화 교육

화순군, 미래농업의 핵심인력으로 육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6일 한국농촌지도자 화순군연합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중심으로 현장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미래농업의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여 날로 경쟁이 심화되어 가는 농산물 개방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농업인의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북 완주군의 모악산점 로컬푸드 운영과 현장 사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견학 등을 통해 농업이 미래의 생명산업으로서 중요성과 비전․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과 삼례의 문화예술촌 방문을 통해 전통식품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지역의 핵심리더로서 역할과 활동의 중요성을 심어주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화순군연합회는 14개회 607명으로 구성되어 지역발전의 핵심인력으로 명품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마인드 함양을 위해 현장 견학교육을 강화해 지역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부분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원칙 안 지켜"

학벌 없는 사회 광주 시민모임은 지난 13일 정부의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지침이 배포된 이후로 광주 지역 근무자를 뽑는 공공기관 16곳의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단 3곳만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이 블라인드 채용을 해야 하지만 대부분이 아직도 입사 지원자에게 학력 등을 묻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원칙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