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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흡수 대사과정으로 섭취음식물은 새로 접한 인체내의 환경에 맞춤 모양으로 변신한다. 소화, 흡수, 대사의 3단계 과정을 겪으며 위장관 벽안에 숨어있는 컴퓨터실(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서 소화와 관련된 절묘한 통제가 이루어진다.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다스려야 진정한 건강을 얻을 수 있으며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한 운동을 실시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생활습관을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정신수양에 시간을 할애해야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현대사회는 신체활동의 결핍이 초래되기 쉬우나 사실 우리 몸은 사용할수록 젊어진다. 다리에는 몸 전체근육의 약 70% 정도 분포되어 있어서 운동속도를 조절하면서 몸의 컨디션을 끌어 올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부족은 근육과 골격을 약화시켜 쉽게 피로하게 하며 요통이나 관절염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소화기계통의 기능저하를 가져와 변비나 만성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발산시킬수 있는 출구가 봉쇄되어 각종 신경질환의 발병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순리에 거스리지 않고 결정대로 따라 가려는 긍정적인 사고와 생활습관도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음식은 가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은 성인의 경우 6~7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피로한 경우 20~30분 정도의 낮잠은 신체리듬 회복에 필요한 경우도 있다.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가장 큰 욕망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세계 장수촌으로는 소련의 코카서스, 에콰도르의 빌카밤바, 파키스탄의 훈자 등으로 이곳의 공통점은 입지조건으로 공기가 많은 고산지대이며 기온이 연중 18~20℃ 중심으로 한난의 차이가 심하지 않는 곳이다.

또한 식생활이 저칼로리 식품인 야채나 과일, 잡곡 중심이었으며 적당한 육체노동을 필요로 하는 농경생활을 하므로 불안, 초조, 경쟁심이 거의 없는 곳이기도 하다. 현대도시 직장인의 건강관리법을 보자. 자기직업과 정반대의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생활의 리듬을 살린다. 하루에 최소 20분 이상은 운동을 하며 일주일에 2회 정도는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실시한다.

자연속에서 지내는 시간을 늘리며 정직하게 살고 자기를 자기답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그때 그때 몸의 변화를 체크해야 한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가 증상을 보인다. 예로 특정한 부위의 색깔이 달라지고 배설물의 모양이 변하고 체중의 변화가 오는 경우나 이마나 콧구멍 옆 입주위가 검어지거나 지저분해지면 위장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신장, 간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발목에 부종이 오는 경우가 있다.

질병치료와 예방에서 현대 의료제도와 기술은 위급한 병을 치료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며 화학요법, 외과수술, 특정 병인적 치료에 유용하며 위급한 외상이나 급성질환의 경우 효과적이나 국민질환의 대다수인 만성질환의 장기치료에는 조금 한계가 있어 보인다.

성인병(만성병)은 뚜렷한 단일 원인에 의해서 라기 보다는 복합적, 생활습관적인 원인에 의하여 오랜시간에 걸쳐서 만성적으로 생겨나며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며 평소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체력과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류재문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