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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활력>2017년 청소년수련관 참여기구 등 합동연찬회 개최

청소년 리더십 향상 및 참여기구 등 운영 활성화 -

화순군청소년수련관(군수 구충곤)은 5일 오전 10시 화순군 청소년 리더십 향상 및 참여기구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청소년수련관 참여기구 등 합동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청소년참여기구 등은 참여위원, 운영위원, 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 100여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의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기구별 활동영상과 2017년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청소년댄스동아리 리블의 공연이 있었고, 본행사로는 청소년수련관 사업 안내,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김상룡 관장의 ‘챌린지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의와 놀이가 진행되었다. 특히, 김관장은 “리더란 손수레를 앞에서 끌고 가는 사람, 뒤에서 밀어주는 사람, 타고 가는 사람,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 모두가 리더”라고 말해 청소년들에게 인상을 심어주었다.

장만식 가정활력과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청소년이 있어야 우리 군이 있고, 우리나라가 있습니다. 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건의를 기다리고 있으며, 청소년의 놀거리, 즐길거리 등 필요한 시설을 늘려가고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소로 청소년수련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건소>화순군,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표본가구 방문해 1:1 면접조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화순군보건소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1988. 7. 31 이전 출생자) 성인으로, 표본수는 주민등록주소자료 국토교통부 건물유형 정보와 연계해서 관내 875명이다.

책임대학교(조선대 의대)에서 사전교육으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1:1 전자조사표 면접조사를 통해 236문항 조사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산출된 보건통계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평가하는데 주요지표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니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061-379-5321)로 문의하면 된다.

◆<사건>개업식 돼지고기 먹은 14명 식중독 증세

화순군보건소, 역학조사 진행 중

화순읍 교리 모 식육점에서 고사용 돼지머리 구입해서 조리해서 먹은 화순군 주민 14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전남 질병관리본부 등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화순 교리 소재 모 식육식당에서 공급한 돼지고기를 먹은 14명이 집단으로 장관감염증에 걸렸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화순 모 인력관리사무소 개업식과 충남 대전시 동구 미용업체 개업식에서 돼지고기를 먹은 사람들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을 일으킨 것이다.

화순은 개업식에선 11명이 설사와 구토 등 장관감염증상을 보였고 대전에서는 3명이 같은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와 화순군 보건소는 증상자를 상대로 감염원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증상자 중에선 살로넬라 병원균도 검출됐으며,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 감염증을 발생할 수 있다.

화순군보건소는 해당 식당에서 공급된 돼지고기 등을 섭취한 사람 중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