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孝안마봉사단(단장 심재갑, 이하 孝안마봉사단)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무료 안마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 화순읍에 따르면 孝안마봉사단은 15일 화순읍주민자치센터에서 읍내 어르신 40여명에게 무료 안마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과 희망을 나눴다.

구충곤 화순군수와 강순팔 군의회 의장은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봉사단을 격려했다.

孝안마봉사단은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20년 이상 경력의 안마사 8명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마 봉사를 받은 모 어르신은 “안마를 받고나니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아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갑 봉사단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와 소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순孝안마봉사단은 앞으로도 화순군 관내 200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료 안마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