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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활력>추석 임시공휴일 어린이집 문 연다

화순군, 긴급보육 및 시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월 2일이 추석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맞벌이 부부 등의 어린이집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긴급보육과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맞벌이 부부 등의 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어린이집은 반드시 사전 보육수요 조사를 통해 임시공휴일 보육수요가 있을 때는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하고 야간에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연장보육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61곳에 대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어린이집 긴급보육 및 시간연장어린이집 운영 지침을 시달했다.

뿐만 아니라 관내 병원 과기업체에 추석 임시공휴일 어린이집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는 물론 가정에 긴급사항이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시간연장어린이집을 이용하도록 홍보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 화순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화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화순 드림스타트,‘부모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 뮤지컬 ‘빨간모자와 늑대’ 프로그램 진행

화순군(군수 구충곤) 17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우리아이의 창의성’을 주제로 운영한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가족 환경에서 자녀의 창의성을 발견, 적절한 시기에 창의성을 키워주고 가족 소통 시간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유아에게 상상력을 길러주고 가족과의 친밀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가족 뮤지컬 ‘빨간모자와 늑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모 보호자는 “드림스타트 문화체험을 딸과 함께 하면서 공감대도 많이 형성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족 분위기가 좋아진 것 같다”며, “드림스타트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정활력>화순 청소년, ‘가상증강 스마트 도시체험’

부산 벡스코에서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 체험

화순군은 16일 부산 벡스코 ARVR융복합센터에서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증강 스마트 도시체험’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사물인터넷을 통해 기계와 기계의 제어시스템을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신의 진로와 꿈에 대해 적극적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형 기술과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도시 체험을 통해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의 차이를 체험했다.

특히 다중 다사용자 인식형 시스템은 국내 있는 단 한 대의 기계로서 체험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고려해 해운대 백사장을 걸으며,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사색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체험에 참가한 모 군은(화순고2)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직업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ARVR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만식 가정활력과장은 “청소년은 화순군의 미래로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림산업> “화순 목재문화체험장서 나만의 편백도마 만드세요”

9월부터 매주 월․수․금 등 주 3회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 목공예 활성화와 목공예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편백도마 만들기’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모후산 일원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지난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목공예 체험교실이 좋은 반응을 보이자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편백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9월부터 매주 월․수․금 등 주 3회 운영하고 있다.

체험료는 편백원목 15,000원, 편백집성목 8,000원으로, 최소 재료비만으로 다양한 모양의 도마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산림산업과 휴양림관리팀(379-3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목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과>“대중교통 이용하고 친환경 운전 습관 만드세요”

전남화순기후·환경네트워크, ‘친환경 교통 주간’ 캠페인 펼쳐

전남화순기후·환경네트워크(회장 구경남)는 18일 화순 5일 전통시장 일원에서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을 펼쳤다.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22일 전 세계 2천여 도시가 함께하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설정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친환경 운전습관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남화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 운전시 급출발, 공회전 안하기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 출․퇴근시 직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