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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모 언론이 APC 공장 건설에 대한 정부지원 예산의 심의과정을 보도하면서 간접적인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화순군이 한천 등지에 한약초 바이오 특구(이하 한약특구) 지정을 추진했다.

1차 추진대회를 열어 여기에서 힘을 실은 결과 지난 9월 22일 종료된 화순군 의회 제221회 임시회에서 특구지정 승인이 통과됐다.

특구가 되면 한약초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적인 관광발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현재 공정 80%을 보이고 있는 APC 설비가 한약초 농가의 효자 노릇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약초의 일부인 ‘화순작약’ 의 지리적 표시 지정으로 작약의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한약인 작약을 이용한 작약꽃을 관광자원으로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작약의 생산량은 화순 한약초 재배농가에서 전라남도 생산량의 55.1%를 차지하는 주요산지로 청정산악지역에서 재배되어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아 인기가 좋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서 특구의 필요성이 충족 된 것이다.

더불어 폐광으로 인한 옛 탄광촌의 정취와 문화를 부각시켜 채광 동굴에 한약초 생산품의 발효와 전시와 판매 등, 한약 재배기술과 특구지정으로 한약초를 활용한 한약초 차, 음료를 브랜딩하여 마케팅 전개의 6차 산업의 연구를 통해 매년 국화축제에 茶 문화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특허청에 등록된 한약초를 원 식자재로 한 '화춘음식'의 전국화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약초를 원료로 한 종교물품인 ‘할랄’의 세계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한약초 재배농가는 작약을 포함 약 1,200농가와 화순군 산림조합에서 재배한 작약이 다음해에는 꽃의 만개로 자약 꽃 관광상품의 확대로 관광객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