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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보건소는 영암읍에 소재한 학생의집에서 우리누리 청소년회를 초청 구림중학교 3학년 재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 건강캠프를 운영하였다.

보건소는 청소년들이 이 캠프를 통하여 흡연예방, 약물예방, 성교육등 건강에 대한 지식습득뿐 아니라 조별대항퀴즈대회, 간접흡연 체험․음주에 대한 신체반응 알아보기 실험 및 명상의 시간 등 심성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및 인생의 긍정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청소년기와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한다.

구림중학교 송병국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건강교육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문제해결을 배양하는 등 지식. 태도 및 실천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뜻있는 캠프였다고 한다.

또한 지난 10일~14일에는 영암고등학교 재학생중 흡연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5일 금연학교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 건강생활실천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돌아오는 8월 7일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조성을 위한 절주교육을 할 예정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